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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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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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많이 올랐다.

그래서.....커피값이라도 아껴 보겠다고

저가의 커피를 구입 했더니(로스팅 브랜디 어쩌구

저쩌구 미사 어구로 장식을 했는데....정작)

커피맛이 완전히 행주 빤물 같다는...그리하여

며칠은 한국에서 가져온 커피 믹스로 버티였는데

커피믹스는 결정적으로 너무 달고, 내게는 독하다


커피 한병을 다 버릴수도 없고...그리하여 요즘

거의 행주빨은  물같은 커피로 아침을 열고

있다.

(그런데 요즘 밖에서 약속이 있어서 한잔에

2파운드가 넘는 커피를 계속 마시고 있다는....)



계속 바빴다.  그리고 바쁘지 않은 날은

완전히 탈진이 되어서 눈으로 읽는 것은 괜찮은데

손가락을 움직이는 인터넷 서빙을 할 기운이

없었다.


아...블로그도 기운이 좋아야 할수 있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는중...



아침에 토스트2장과 커피 한잔을 마신다.

그런데 커피잔에 커피를 다 마시지 않고 조금

남겨둔다....거의 한모금 정도...

정신없는 아침의 한바탕 전쟁을 치루듯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뒤에 집으로 돌아와서

그 남겨둔 한모금의 커피를 마신다.

그 커피맛이 정말 ....죽 인 다..


내게 다른 의미로 맛볼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요즘 생각중.

너무나 당연해서 그냥 받아 들이고, 느끼는 것들

중에서.........조금만 옆으로 돌아와서 다시

보고 느낄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중.


그것이 지난 5년간의 기록의 남은 블로그 일수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중.....그런데 모르겠다는...




밤 11시가 넘었는데, 지금 나는 딱 한모금의

커피가 그립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3731
기본 apkerrigan 2008.06.17  11:30

그래도 해피맘 님은 집에서 커피를 마실정도로 아침에 여유가 있으시네여,, 전 항상 차에서 캐시 학교 데려다 주는 길에 마시는데,,ㅋㅋ
영국도 물가가 많이 오랐나보네여,, 여기도 정말 말이 아닌데,,, 20lb bag of Korean rice가 $14 정도 했는데, 이젠 거의 $25 가까이 하거든여,, 밀가루 가격때문에, 빵 쌓아두고 먹던 저희 신랑 이랑 캐시도 요즘 빵 구경한지 좀 됬구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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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8.06.17  12:28

그러고보면 미국에서 사먹는 스타벅스 커피가 저렴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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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8.06.17  16:03

그러게요. 조그만 엑스프레소 한 잔도, 1.8 유로랍니다.
공항에서는 2유로도 넘어서 기겁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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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06.18  02:50

커피는 싼거 사먹는거 참 별로더군요. 저도 아낀다고 커피 싼거 많이 샀었는데 맛이 없어서 끝까지 먹기가 참 괴로웠었죠. 남편이 항상 싼게 비지떡이라는 의미의 말들을 자주하는데 살다보면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때가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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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8.06.19  21:40

영국 이베이에서 coffee roaster 한번 찾아보세요^^ coffee green bean도 보시구요^^~한국 인터넷 사이트들 보시면 로스팅 하는거 자료가 많아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영국 이베이엔 로스팅 도구들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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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8.06.19  21:41

직접 로스팅 하시면 정말 절며하고 웬만큼 로스팅을 망쳐도 웬만한 커피보단 맛있어요 신선하니깐요. 서구의 엄마들은 우리엄마들이 깨볶고 콩볶듯 커피를 볶았다는데 엣날옛적엔..~^^ 전 한국서 만원짜리 커피생콩 사서 5번정도 나눠서 볶아먹는데요, 한번볶으면 일주일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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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8.06.19  21:42

200g에 2천원 꼴이죠^^ 7-8잔 정도 나오니깐 한잔에 200-300원. 200그램짜리 볶아둔걸 사면 8천원~12000원정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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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4:45

스펀키조님....아이고 얼마전에 커피 머신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아이고 번번히 커피 마실때 마다 기계를 씻어야 한다고 생각 하니까
좀 부담이...
저희 동네 수퍼에 꽤 다양한 커피를 팔기는 파는데, 혼자서 마시는
커피라서 엄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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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4:45

스펀키조님...저도 몇가지 기구가 있는데, 다음에 블로그에 소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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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4:49

토돌이님...님이 말씀이 맞으신 것 같아요..
자본주의에서 돈의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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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4:54

비비안느님...어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에 2파운드 50펜스 주고 마셨으니, 5천원이 넘는거죠...한국의 카페에 비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가격이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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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4:59

kerrigan님...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완전 비몽사몽....
습관인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다들 물가가 많이 올라서 못 살겠다고 난리예요...
저도........고물가에 허리를 조이고 있는데...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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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1  05:00

민주대디님...미국에서는 보통 한잔에 얼마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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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8.06.22  12:21

여기서는 커피숍에서 2불 정도 하죠. 좀 싼 식당에서는 1불 50정도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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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6.25  06:48

예쁜손님...거의 이곳은 2파운드 하니까...거의 2배 입니다...
그래도 늘 스타벅스 가면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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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09.09  23:54

우리 신랑이 참 미식가였거든요, 원두사서 로스팅하고 갈고 비싼커피마시고 하던걸, 내가 커피맛제대로 모르고 그냥 하루 서너 대여섯잔 마시니까, 결혼후엔 이이도 변해서, 우린 그냥 슈퍼에서 1키로짜리 5달라 +택스 전후가격이면 대여섯통씩 사들고 와서 마셔요, folgers, maxwell, etc.한달에 1키로 짜리 두캔 들거든요 우린 말하다보니, 우리신랑 커피의 품격(?)을 망가뜨린것같은 ^^ 그래도 매달 식비 커피하나로 20달라 절약을 7년 넘게 했으니 돈 번셈이아닌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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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09.11  19:27

마이데이즈님...저도 에스프레소 기계 사고 싶은데, 부엌도 좁고
저 한 귀차니스트해서 기계 관리를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그냥 저는 세라 아빠가 타주는 커피 마시는 것이 편하다는...
그리고 커피는 수퍼에서 스페셜 오퍼로 싸게 파는것 그냥 사요...
가끔은 커피 믹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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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09.11  22:40

네 맞아요, 5달라짜리 우리 살때가 그 스페셜이예요, 평소엔 맥스웰 1키로가 8달라 99센트, 그런 가격엔 안 사요 ^ ^ 월마트 젤러스 모든 슈퍼 죽 돌다보면 꼭 한군데는 5달라 전후 팔거든요 그때 한가득 사들고 오죠. 십달라 가까이 주고 커피를 어째 마셔요, 끊어야죠 그럴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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