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806
어제 후배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요즘 세라가크려고 하는지 아주 잘 먹고, 수퍼 갔다온 다음날이면 냉장고가 텅텅빈다...요즘 물가도 오르는데, 이 녀석들 걷어 먹이기 힘들어죽겠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를 했더니오늘 후배가 완전히 구호 물품을 가지고 방문..김치불고기된장국카레아직 미확인 식품...그리고 쌀 한 봉지까지...아이고, 정말 괜찮다고 했는데, 자기는 줄수 있어서즐겁다고...???????????아주 희안한 논리로 내게 안기고 갔다."언니......잘 챙겨 먹으라는 말을 잊지 않고...""내가 어제 너무 궁상스럽게 말을 했나", 약간자책을..이 친구에게서 받은것 되갚으려면 아무래도 로또에당첨이 되는수 밖에 없겠다는...우선 보내준 음식 잘 먹고,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해야지는 잘 생각해 봐야지...아이고...좋은 친구들 때문에, 우리가족은 굶어죽지는 않을것 같다는...그리하여 저녁에는 불고기 파티....였다는...
세라가 한국음식 잘먹나요? 식성이... 어찌 자리잡아 가는지 궁금해요..
밍님...네, 세라 한국 음식 잘 먹어요.. 흰밥에 김이랑 그리고 우동, 탕수욕 좋아 하구요. 계란찜, 미소 된장국, 김밥도 좋아해요...참, 만두도...
ㅎㅎㅎㅎㅎㅎㅎㅎ 해피맘님, 난 이런 결과라면, 백번도 '더' 징징거리겠다는,
아니, 쌀까지 들쳐업고 오신건가요?? 때아닌 산타크로스네요~ 미국소 수입으로 좋아하던 소고기를 맘놓고 먹질 못하고 있어요. ㅠ.ㅠ 불고기 너무 맛나보여요~
섭냥이님...저도 쌀까지 들고와서 놀랬어요.. 아마 후배 생각은 한국쌀 사려면 멀리 운전해서 나가야 하니까 그것까지 배려 한것 같아요.. 불고기 맛나요...3333
마이데이즈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