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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출산 예정일이...그러니까..아, 오늘이네그리하여 서울에서 출산을 도와주려 후배의 언니가 며칠전에 런던으로...후배가 언니가 올때 뭐 필요한것 있으면 말하고몇번을 물었는데...해산 간호하려 오신분께,그리고 한치 건너 두치인데, 후배 언니께까지부탁을 드릴수 없어서 필요한것 없다고, 웬만한것은 이곳에서 다 구할수 있다고..(물론 돈이넉넉해야...)지난 4월에 한국에 다녀오고 들고 왔던 양념이나빼먹고 사오지 않았던 것들이 입속에서 맴돌았지만, 나도 서울 왔다갔다 하면서 누군가무엇을 부탁하면 꽤 부담이 되었던 기억에...그냥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어제 오후에 세라 피아노 레슨 갔다가 그 근처의후배네가 있어서 그 언니에게 잠깐 인사하려문을 두드렸더니, 오래전에 내가 이야기 했던책이랑, 우리 아이들이 밥 맛있게 비벼 먹는밥새우, 그리고 영화 CD를 .....제대로된 베이커리 책이 없어서 하나쯤 있었음좋겠다고 생각중이였는데...그리고 밥새우에밥 비벼서 김싸주면 아이들 정말 잘 먹고...그리고 아주 무섭고 쇼킹하다는 추적자도보고 싶었고...아이고 고마우이....빵 구워서 들고 갈께...(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와~ 해피맘님 정말 좋으셨겠어요, 오랜전에 말씀하셨던 책도 다 기억하시고 이모저모 챙겨주신 후배님 순산 하셨겠죠? 말씀은 안하시지만 해피맘님도 많이 나누고 챙겨주실거에요~ 푸근한 친정 언니처럼 말에요~ *^^*
모두락님...책은 정말 뜻밖의 선물 이였어요..아주 오래전에 이야기 했던 것이라서... 후배가 약간 노산이기는 하지만 늘 밝고 건강한 친구니까 순산 할 거예요.. 그리고 저는 늘 받기만 해요...그래서 늘 미안 하구요
그러게요.. 이렇게 마음과 마음이 오가니 얼마나 고마운지 .. 타향에 있으니 이웃이 가족보다도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
진짜 외국 생활을 해 보면 가까이 있는 이웃들이 가족처럼 될 때가 있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저희는 아직도 그런 사람을 새 동네에서 못 찾았다는 것이..^^;;;
해피맘님 도 나물이책 갖고 게시네요 울 새언니도 나물이책으로 매일매일 저녁만들어요 겉절이도 만들고요 정말 따라하기쉬운가바요 <홍차사랑>
밥새우 비벼먹는건 아는데... 저희집 식구들은 다 별루 안좋아 하네요. 그래서 냉동실에 쳐박혀 있어요. 가아끔 육수 낼 때 조금씩 넣어요. 저 쬐꼬만 새우에서 뭔 육수가 나올꺼라고... ㅋㅋ
섭냥이님...주로 아이들이 간단하게 밥 비벼 먹을때 많이 사용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육수도 만드네요...저도 한번 시도를
핑크뽀그리님...이 책은 나물이님 책 이름을 도용한(???) 무늬만 같은 책이구요...저자는 틀려요... 그리고 저도 나물이님 책 있어서 가끔 보는데, 실전에 활용 까지는 아직.. 요리는 못하는데, 요리책 보는것은 재매 있어요
토돌이님...가족이...그리고 피가 물보다 진하지만 거리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좋은 이웃 사촌끼리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새삼 느껴요...
토돌이님...그리고 좋은 이웃분 만나시기를 저도 기원 할께요
비비안느님....저도 좋은 이웃이어야 할텐데... 가끔 이런저런 오해 받을때는 속상 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