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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2008.10.19 07:05 [64.59.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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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연결된 상황들에 저도 부러움증이 도지곤 합니다.
옛날 저 어렸을적에 엄마가 "사람은 아래를 보고 살아야지 위를보고 사는거 아니다"라고 했을때, 전 소리지르며 그랬어요,
"시러!!! 위만보고 살꺼야!!" 엄마가슴에 못질 많이 했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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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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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님...저도 그래요...
아이들 학교가 부촌에 있어서 보여지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아래가 안보여요...저희가 맨아래인것 같아요... T 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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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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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파티장소로 빌려 주기도 하는군요.. 멋진 수영장에다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전 어른 파티나 아이들 파티나 가 볼 기회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어느 곳에 가서든
주변 사람들과 제가 비교되며 초라한 기분이 드는 거.. 정말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_-
그렇지만 그 기분 너무 오래 가지진 마세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보석같은 두 딸을 가진 큰 부자가.. 바로 해피맘님 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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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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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건가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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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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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세이지님...그냥 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아주 규모도 작고 실력도
거의 초보자 수준인 사람들이 배워가면서 하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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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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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님...거의 일반 대여가 안되고, 이번에 대여 할때도 더 이상
일반 대여는 없을것 같다고 했다네요...대여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저도 미셸 생일파티 이곳에서 할까 했는데...
그리고 보석같은 두딸이라는 님의 말씀에 정말 눈물이 찔끔 나올 만큼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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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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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들 싸이에 가보면 정말 돈걱정없이 해맑게 살고 있어서 부러울 때도 있어요. 어제 자고 있는 남편한테
"우리도 해맑게 살아보자"
라고 했더니 잠결에 남편도 응.. 응..
그러곤 다시 잠을 자더군요. 그리고선 혼자 한숨을 쉬면서
"해맑을 수가 없지, 돈이 별로 없는걸."
하곤 잤지요.
오늘 이렇게 와서 해피맘님의 글을 읽으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고 있구나 싶어요. 로니님 말씀대로 세라, 미셸 그리고 마크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하고 함께 계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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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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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오케스트라 단원 된거란 말이죠? 축하해요~
그곳도 벌써 할로윈 냄새가 물씬, 해피맘댁 할로윈데이 얘기를 기대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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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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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은 여기 대단한 architect/designer들 오는
모임이나 party 갔다오면 우울해진 적이 많아요.
첨엔 그런데에 초대된다는 것 자체에 굉장 proud했는데,
많은 모임이 걍 날 불러준 거지, 실은 내가 낄 자리가 아니군..하는 생각을 들게 하기도...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져 가는데, 그게 그런 모임들에 나가고 부터 인것 같기도 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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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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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그런 비교아닌 비교 하기 싫은데 달린게 눈이다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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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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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샌스쟁이 옷도 잘매치해서입네요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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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 2008.10.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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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자들보면 오히려 딴 세상 사람들같아 괜찮은데...
딴 건 몰라도 애들에게 부모로서 더 많은 기회를 베풀어 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 배가 아파오는게 사실인걸요~이것도 가르쳐 보고 싶고 저것도 접하게 해주고 싶고....
그래도 해피맘님 두 따님은 부모 잘 만나서 심성도 바르고 고운걸요...
전 우리 아들들은 게으르고 못난 엄마만나 좀 안됐다 ~~이러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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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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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님...정말 맞는 말씀...
부모가 능력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 제공과 서포트를 해줄수
있는것이 제일 부러워요...많은것을 포기하고 해보지도 못하면서 자라게
할까 그것이 가장 가슴 아프구요...
그리고.........아이고...모르시는 말씀...아주 어리버리 엄마구요..
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어리지만 엄마는 참으로
열심히 사신다고 느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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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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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님...여기저기서 협찬(얻은것) 물려 받은것 제가 잘 코디해서
입혔어요...이제는 자기 마음에 드는 옷만 입으려고 해서 가끔은
외출하기 전에....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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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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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냥이님.....이곳에 살다보면 별 경우 다 생겨요...
서로 만나면 같이 상대할 사람인가 부터 저울질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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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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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님...저도 비슷한 경우 많아요...
가끔은 나도 이제 좀 이곳에서 이런 자리에 낄수 있나...그렇게 생각
하다가도 결국 영원한 이방인으로 불편하게 있다가 집으로 오면서
다시는 불편한 자리에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도...
그런데 님은 .........일 잘하시고, 열심히 사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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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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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즈님...할로윈 아마 미국이나 카나다 보다는 절 참여하는 것 같아요. 워낙 이웃들과 왕래를 하지 않고 살아서 ....상점에 디스플레이는 좀
되어 있는데....그렇게 많이들 할로윈 챙기지는 않아요...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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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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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즈님...축하 감사 합니다...뭐 지원만 하면 통과하는 오디션
인데요...지금부터가 시작인데...이 녀석이 얼마나 연습을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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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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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어느 사이트에서 부자로 태어나서 여유 있게 자라서 천성적으로
낙천적이고 넉넉하고, 그리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에 대한
토론을 본적이 있는데...그날 하루종일 기분이...좀.
물론 다 그렇지는 않고, 더 깍쟁이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하여튼 여유에서
나오는 남에 대한 배려...각박하지 않은 심성을 갖는것에 대한 혜택은
조금은 부러워요...
토돌이님..........해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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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o88@Y 2008.10.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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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리플이 참 많네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세라 ^--^
늠 멋쪄요. 잘 지내시죠? 단추차입니다.
서울도 이젠 날씨가 꽤 추워졌어요.
런던은 아마 더 춥겠죠?
저도 좋은 곳, 갔다 오면 남편에게 바가지 긁곤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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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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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님...무늬만 오케스트라 이구요...그냥 동네 아이들 연습하는것...
단추차님...잘 지내셨는지요...책 베스트셀러 되신것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곳의 날씨 참으로 쌀쌀.. 따뜻한 남쪽 나라가 그립습니다.
세라도 민소 이야기 가끔해요...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지...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대적 빈곤감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밑을 보고 살라고 하지만....밑이...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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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oo11 2008.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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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사진 보려고 들어았어요.
저희 조카랑 비슷한 나이인 것 같아서요.
저희 조카도 중국에서 외국인 학교 다녀서 해피맘님 글 읽으면 이해가 잘된답니다.
세라 오케스트라 입단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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