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처음으로 본 영화가 바로 이 영화.. ^^
힘든 대처 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들 중엔 가슴 아픈 영화들이 많지요..
하지만 이 영화는 과묵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며 따뜻한 감동까지 주었던..
저도 이 영화 보며 좀 울었었죠.. ㅎㅎ
세라 마음 속에도..
말론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따뜻하면서도 눈물겨운 그 무언가가
채곡채곡 쌓였으리라 믿어져요~~ ^^
몇해전에..그땐 아마도 아직 뉴욕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즈음이었고, 한국에 다니러 왔다가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영화보다가 많이 울었어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영화를 보거나 할때면 전 그렇게 눈물이 쏟아집니다. 슬퍼서가 아니라 너무 아름답고, 너무 행복해져서요..소위 감동이라는것일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