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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이 사람이 무엇을 샀을까...알고 싶네...

2008.12.25 07:51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003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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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것은 변명이고

솔직히 나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 ....

올해는 카드 한장 쓰지 못하고 연말을 맞이하네...

신랑이 아이들의 선물을 챙기고 주위의 친구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선물을 건낼때 마다 나는 솔직히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다.

아...나는 왜 주위 사람들을 챙기며 살아야 한다는

의식이 없는지...아무리 크리스마스가 나와 무관

하다고 생각 하지만, 어찌 되었든 영국 이라는 나라

에서 살고 있는데...

아이고...저 선물이 다 빚으로 생각 된다면 나의

생각이 너무 부족한 것일까...큰일 났다...올해는

완전히 철판을 깔고...다, 내년에 갚아야 할 마음의

빚이다...

크리스마스가 끝난후 부터, 일년에 걸쳐서 내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서 모았다고 주위 사람들을

챙겨야지 (실제로 영국 사람들이 거의 그렇게 한다)


아이들과 신랑이 내 선물이라고 크리스마스 장식

밑에 몇개의 선물을 놓아 두었는데, 무엇을 준비

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평소에 가지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전혀 나의 희망사항과 상관없는 것은

아닌지...

11시가 넘었고, 내일 7시쯤 일어나서 열어 봐야지...


방학하면 좀 편안 할까 했더니,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쁘네....

내일은 정말 푹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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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12.25  08:49

앗.. 일등이네요. ^^ ㅋ
내일은 저 선물들 사진이 올라 오게되겠죠? 기대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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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8.12.25  19:11

세라아버지는 정말 자상하신분 같아요. 우리집 경우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선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늘 해피맘님 것까지 챙기시다니.
메리크리스 마스!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 선물 열어보기 기다리다 들렸어요. 행복한 크리스 마스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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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27  04:18

민하맘님...늘 안주고 안 받기로 하는데...이 사람은 혹시나 받을수 있을까
하면서 준비를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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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2.27  04:21

토돌이님...사진은 먼저 올라 왔는데, 답글이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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