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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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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는 아카데미상 시상식과 얼마나 같고 다를까?

11일(이하 현지시간) 제66회 골든글로브 수상자(작)가 나온 가운데 오는 2월 22일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들 수상자(작)가 또 한 번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영화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쓸며 아카데미 강세를 예고했다. 우디 앨런 감독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남녀 주연상 후보에는 미모보다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연기파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레슬러'의 미키 루크,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케이트 윈슬렛이 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을, '킬러들의 도시'의 콜린 파렐과 '해피 고 럭키'의 샐리 호킨스가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 전망을 밝게 했다.

매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보다 한 달 앞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스카 상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전초전이나 다름없어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려왔다. 실제로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상의 수상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지난 2000년 샘 멘데스 감독의 '아메리칸 뷰티'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연이어 휩쓸었다.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도 잇따라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2001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글래디에이터' 역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줄리아 로버츠도 동시에 두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2년엔 '뷰티풀 마인드'가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휩쓸었고, 2003년엔 '디 아워스'의 니콜 키드먼이 두 시상식 모두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4년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 역시 작품상과 감독상을 두 시상식 모두에서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 수상자 역시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으로 같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한 '밀리언달러 베이비'는 2005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모두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6년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 감독은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골든글로브 수상작과 아카데미 수상작이 크게 일치하지 않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두 시상식에서 동시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도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일단은 이달 말로 예정된 후보자(작) 발표를 지켜볼 일이다.





영화 부문 ▲작품상(드라마)=슬럼도그 밀리어네어 ▲감독상=대니 보일(슬럼도그 밀리어네어) ▲남우주연상(드라마)=미키 루크(더 레슬러) ▲여우주연상(드라마)=케이트 윈슬릿(레볼루셔너리 로드) ▲남우조연상=히스 레저(다크나이트) ▲여우조연상=케이트 윈슬릿(더 리더) ▲작품상(뮤지컬·코미디)=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콜린 패럴(킬러들의 도시)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샐리 호킨스(해피 고 러키) ▲외국어 영화상=왈츠 위드 바시르(이스라엘) ▲장편 애니메이션상=월 E ▲각본상=슬럼도그 밀리어네어 ▲음악상=슬럼도그 밀리어네어 ▲주제가상=더 레슬러 ▲공로상(세실 B 데밀상)=스티븐 스필버그

 

◇텔레비전 부문 ▲작품상(TV드라마)=매드 멘(AMC) ▲여우주연상(TV드라마)=애너 파퀸(트루 블러드) ▲남우주연상(TV드라마)=개브리얼 번(인 트리트먼트) ▲작품상(TV코미디·뮤지컬)=30록 ▲여우주연상(TV코미디·뮤지컬)=티나 페이(30록) ▲남우주연상(TV코미디·뮤지컬)=앨릭 볼드윈(30록) ▲작품상(TV미니시리즈)=존 애덤스 ▲여우주연상(TV미니시리즈)=로라 린니(존 애덤스) ▲남우주연상(TV미니시리즈)=폴 지아마티(존 애덤스) ▲여우조연상(TV미니시리즈)=로라 던(리카운트) ▲남우조연상(TV미니시리즈)=톰 위킨슨(존 애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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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개봉 영화와 제3세계 영화까지

챙겨 보면서 살았던 시간도 있었는데...

영국으로 이주하고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이어지는 시간들 속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

그리고 그 영화를 개봉관에서 본다는 것은

거의 꿈같은 이야기...


아직도 나에게는 비디오나 DVD를 빌려 본다는

것은 극장보다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이곳의 디비디 대여 가격이 한국의 개봉관 가격

보다 비싸고, 영화 보유도 다양하지 않다.

또한 집에 있는 텔레비젼이 워낙 작은 사이즈라서

집에서 영화를 보면 그리 감동도 느껴지지 않고

(내가 영어를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


온갖 영화제가 열리고 그 소식을 들어도

내가 본 영화가 없으니, 어떤 영화가 무슨 상을

받아도 그 상의 가치를 가름할수도 없고...


이번 영화제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상을 받은것은

그녀의 연기력이 평가 받게 된것 같아서 좋다.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도 예고편은 봤는데, 그녀의

연기도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고...


영화 Wish List 공책을 만들어서 좋은 영화인데

개봉시 볼수 없을때 꼭 영화 이름 적어 놓고

기회를 만들어서 꼭 볼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참, 다음에 시간이 나면 영국 여자배우에 대해서

포스팅 해야지...

정말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 많이 있으니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159673/1384042
기본 토돌이 2009.01.13  09:24

본거라곤 다크 나이트.. 밖에 없네요. 이런.. ^^;;
제가 관심있었던건 남우 주연상의 미키 루크에요. 한참 꽃미남 배우였는데 어느 순간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봤었고, 다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게 상당히 인상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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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5  06:14

토돌이님....저는 한편도 없어요...The reader 보고 싶었는데
저희 동네 극장에서는 안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미키 루크는 꽃미남(결코 아닌것 같은데..)하여튼 자기의 너무나
잘 생긴 얼굴이 싫어서 성형을 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너무나
달라진 모습이 조금은 거리감을...
올해 골든 글러브...영국 영화가 강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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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1.15  10:31

저흰 무비채널들을 신청한 이후로는요, 그나마 디비디 빌려보던것도 한 오년전에 관뒀어요.
근데 신작 영화들이 보통, 짧게는 6개월에서 일년 정도면 그 채널들에 올라오거든요.
늘 늦죠 ^ ^
그래도 요즘엔 그렇게 감탄할만한 영화들이 없으니, 기다리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아 혹시,영국 쇼인데 little britan in usa 보셨어요?
엊그제 우연히 봤는데,, 넘어갔어요. 좀 진한 농담도 있었지만. 웃겼어요.
북미와 영국의 유머는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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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1.18  06:20

마이데이즈님...아이들이 티브를 완전히 장악해서 저는 거의 티브를
못 봐요...게다가 제방의 티브는 사망한지 몇달 되었구요...
아이들 잠든 뒤에는 거실에 내려가서 티브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코메디는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 꽤 인기인지, 달력
인형까지 나왔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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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9.01.19  07:28

제가 좋아하는 케이트 윈슬렛이 상을 받아서 기뻐요~
주말이면 온 가족이 영화 한편씩 보곤 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영화를 고르는지라 선택권이 별로 없네요..
정말 영화제 수상작들은 그냥 기본으로 꿰고 살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대니 보일 감독 좋아했었는데.. 음, 보고 싶네요, 저 영화..
미키 루크, 더 레슬러도 보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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