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거의 열흘 넘게 귀차니즘이 만땅하여
완전히 폐인 모드로 지내고 있다.
시작은 눈이 무척이나 피곤해서 지난주 초에는
거의 컴퓨터를 보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속이
좋지 않았고, 며칠전 부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몸살 감기...
거의 5일째 저녁 9시를 못 넘기고 바로 침대로..
(문제는 새벽3시경 깨서 다시 잠들기가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는 폭탄, 몸은 더 욱신욱신
블로그도 거의 방치 수준
메일의 답장도 거의 못했고
늦게 도착한 카드에 인사를 전하지도 못했다.
겨우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아침 먹고, 비몽사몽을 헤메다가
세라 아빠일 조금 도와주고 다시 학교로...
정말 양력설도, 음력설도 다 지나고...
며칠만 지나면 1월도 끝나는데....오늘 차에서
들은 이야기..."당신의 신년 계획들은 아직도
유효 한지요"....
내가 신년 계획이나 만들었음 조금 덜 억울
할것 같은 생각이...전혀 생각없이 이렇게
2009년의 한달을 보냈다는 것이 내 잘못이지만
억울...
미셸이 일요일 저녁부터 감기를 시작하더니
나도 감기..
오늘이 3일째 인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
무슨 포스터의 선동성 문구 같지만,
"꿈꾸는 자만이 이룰수 있다...당신은
꿈꾸고 있는가"
"네....허상과 망상 사이를 왔다갔다...중..."
쓸데없는 꿈깨고...정말 계획하고, 그리고 하나
하나 차근차근 해나가야지...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소중한 날인데....
내일은 금요일날 45살을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의 생일 축하 저녁을 먹기로...오래간만에
저녁 외출...4명이 늘 함께 하는데 국적이 다
다르고 모국어도 다 다르지만, 그래도 편안하고
좋다.
저녁때 비오는것 참으로 좋아했는데...빗물
떨어지는 소리 듣는것 참으로 좋은데, 그노무
차 때문에...다음주에 다른 게라지에 가져가
보고...
나는 이제 감기약 먹고 꿈나라로....
꼬리글 : 주말에 찾아 뵐께요...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4062
-
2009.01.29 09:17
-
민주 사는 동네에도 감기인지 알러지인지 모르는 증세가 유행중이랍니다
답글쓰기
-
-
2009.01.30 04:08
-
이런,,몸이 많이 피로한 상태인가봐요,,, 약드시고 푹 잘 쉬세요,,
와중에,, 차까지 말썽이니,,에휴,,, 몸조리 잘하시구요.
빨리 나으세요.
답글쓰기
-
-
2009.01.30 10:59
-
푹 쉬시고 일어나셔야할텐데. 콩나물국 끓여서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
답글쓰기
-
-
마리 2009.01.30 20:11 [211.111.244.161]
-
얼른 쾌차하시길..
답글쓰기
-
-
2009.01.30 20:19
-
아구, 편찮으신거예요? 요새 날씨가 따뜻한 듯 하다가
비오고 구질구질하다가 왔다갔다 하죠. 어제부턴 또 기온 떨어지고.
뜨뜻하게 하시고 잘 쉬세요. 미셸은 좀 어때요?
답글쓰기
-
-
2009.02.01 08:50
-
감기는 푹 쉬는게 최고인데 엄마들은 푸욱 쉬기가 힘든거 같아요.
vitamin c랑 따닷한거 마니 드시고 빨리 나으시기를...^^
답글쓰기
-
-
2009.02.04 05:40
-
반님...올 겨울은 그냥 넘기나 했는데...
그래도 감기 기운은 많이 좋아졌구요...
감사 합니다...비타민 꼭 챙겨 먹을께요
답글쓰기
-
-
2009.02.04 05:43
-
오선님...미셸은 제게 감기 넘겨주고 좀 괜찮은것 같아요...
요즘 날씨 정말 감기 걸리기 딱이죠..님도 건강 챙기시구요.
참, 목요일에 큰 눈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답글쓰기
-
-
2009.02.04 05:47
-
마리님...감사 합니다....염려 덕분이 오늘부터 많이 나았어요...
답글쓰기
-
-
2009.02.05 07:52
-
에고, 연초부터 이렇게 아프셔서 어떡해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는지....
그저 푹~ 쉬는 게 최고인데.. 어디 그게 맘대로 돼야 말이지요.. -_-;;
빨리 나아지셨음 좋겠어요....
답글쓰기
-
-
2009.02.05 21:55
-
로니님...늘 미셸이 감기를 제게 옮기네요...
이번도 미셸이 시작 하더니 제가 ...
뭐 자식이 아픈것 보다 제가 좀 며칠 고생하는데 낫지요..
답글쓰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