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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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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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쇼핑센타에 가서

10년만에 눈화장용 화장품을 샀다.

갑자기 눈화장이 하고 싶어졌다.

아...결혼할때 화장 해보고 한번도 화장을

한적이 없는데...갑자기 왜....

그 이유는...지난 3일 동안 런던의 날씨는

눈이 부시게 화창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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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하루종일 볼일이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오늘 밖에 세라 아빠가 아이들을

픽업해 줄수 없다고 해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런던 시내에 있는 한국 문화원으로




그곳에서 책을...아니 정확히 잡지들을 봤다.

신랑에게는 거창하게 문화원에 가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고 했지만, 별로 정보는 얻지

못했다.

여러 분야의 잡지들과 책들을 봤고,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



문화원을 나와서 무조건 버스를 잡아 타고

낯선 동네에 내려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오후 5시45분까지, 하지만

어제의 피로와 설친 새벽잠 때문에 집에 가고

싶었다.


뭐...나중에 기회를 만들어서 사진기 왕창

충전해서 다시 나오면 되지...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창밖을 내다보면서


"나는 어디에...나는 어디로..."



꼬리글 :  요즘 런던 날씨 참으로 좋다.

          이렇게 봄이 시작 되고 있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4135
기본 MyDaysInCan 2009.03.18  06:24

저희도 오늘 영상 9도래요, 근데 난 낮잠만 늘어지게 자버렸엉요.
런던에 날씨가 좋다니, 맘도 몸도 슬슬 설레고 나른하고 그러겟어요.

저 매이크업 색깔 은은하니 이쁜걸로 고르셨네요
나두 유브이 차단제같은건 미리 사들고 가야하나 어쩌나 생각중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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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3.18  09:15

여기 오늘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요. 저도 해피맘님처럼 외출하고 싶었는데 그냥 쳐박혀 있었죠, 뭐. ^^
눈화장하실거 색깔이 참 예뻐 보여요. 가끔씩 하고 싶을 때가 정말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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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9.03.18  15:21

여기저기서 봄이 오네요. 런던엔 한국 문화원이라는게 있군요. 부러버라`~~
어디 나갔는데 피곤해서 다시 집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 저두 가끔 느껴요.
^^ 친구가 같이 있다면 피곤해두 기분이 업되어서 잘 놀텐데, 혼자 있으면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저 OLAY 에서 나온 나이트 크림을 언니한테 선물한 적 있는데, 자기가 써본중 제일 좋았다구 했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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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8  20:24

재원님...런던에 작년에 새로 생겼는데...대략 난감해요...
컨셥이 전혀 문화원 같지 않아요..
정말 대사님께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 입니다...
참, 안티에이징 크림을 사고 싶었으나 그것은 아주 비싸더라구요...
다음에는 좋은 나이트 크림하나 마련해야 겠어요...피부가 많이 안 좋아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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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8  20:29

토돌이님...런던은 정말 갑자기 날씨가 좋아 졌어요..
오늘도 햇살이 좋구요...
이제 11시30분인데, 누가 점심 같이 먹자고 전화해 주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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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18  20:43

마이데이즈님...아, 많이 기온이 올라 갔네요...
저도 피부가 약해서 자외선 차단되는 제품을 사야 하는데, 한국 만큼
다양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뭐...일부러 선팅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나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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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HELOVECOOK 2009.03.19  01:00

해피님 화장하시면 날씨에 마음까지 화창화창이네요...^ㅁ^
전 맨발에 납짝 신발로 삼일동안 동경을 활보했답니다...^^
여기도 날씨가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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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3.23  07:31

더러브쿡님...아 저도 님의 블로그에서 봤어요...동경에서 이곳저곳 다니셨더라구요..동경은 날씨가 많이 포근해진것 같아요...
어제 밤에 들어 갔는데, 사진이 다 다운로드 되지 않아서 답글은 못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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