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곳에 이주후에 새로운 공휴일이 생겼는데

가장 적응이 되지 않는 공휴일 중의 하나가

부활절.

신이든 인간이든 죽어다가 살아난 것은 당연히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불경스러운 이 무교도

에게는 아직도 참으로 적응이 되지 않는다.

특히 왜....그렇게 많은 초코렛을 주고 받는지...

한국에서는 삶은 계란이였는데, 이곳은 계란

모양의 초코렛을 선물로...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초코렛을 주어서

나도 답례로 몇통을 사서 선물로 ....

사진의 초코렛은 부활절 저녁에 후배가 예쁘게

포장된 초코렛을 선물로 준것...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4월 6일부터 이곳은 부활절 방학.

우리집 아이들은 4월20일 부터 학교에 가고

사립학교는 일주일 정도 더 방학을 해서 28일

부터....

방학전에 이곳저곳 아이들과 다니려고 계획

했던 것은, 내가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후배 아이를 일주일 동안 돌봐야 했기에 거의

실천하지 못했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루 하루

아이들이 너무 심심하지 않게 반나절 정도

외출을...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솔직히 나도 어디론가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오늘 아이들 데리고 잠깐 시내에 나갔다가 왔더니

세라 아빠가 잔디늘 말끔하게 깍아 놓았다.

나중에 우리집을 갖게 되면 정원에 테이블도

파라솔도 그리고 가든센터에서 파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사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며칠전 여행중인 오선님께 엽서를 받았다.

아..여행지에서 보낸 엽서를 받아본 적이 언제

인지...아주 오래전 배냥 여행 하면서 도착지가

바뀔때 마다 기차역에서 배낭 깔고 앉아서 집으로

친구들에게로 엽서를 보냈던 생각이....

그리고 대만은 나의 첫 해외 여행지 였고, 벌써

그곳을 다녀온지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것에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실감을....



꼬리글  :  거의 10일 전에 사진만 달랑 올려

           놓고 블로그를 비어 놓았다.

           아이들이 방학을 했고, 게다가 후배

           아들도 돌봤고, 그리고 몸의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다.

           거의 저녁 8시면 녹초가 되어서 골아

           떨어졌고, 새벽에 깨서 다시 잠을

           자지 못하고, 아침녘에 다시 잠들어서

           하루종일 잠이 덜 깬 상태로....

           컴퓨터에 앉을 시간도, 여유도 없었고

           가끔 클릭해서 보는 내 블로그가 

           참으로 낯설고, 다시 이곳에 글을

           쓸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10일 전 피검사한 것의 결과를

           보려 가야 할텐데, 혹시라도 아프면

           아니 혹시라도 꾀병이였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몸은 참으로 힘들지만(체력이 완전히

           떨어진 것 같다)

           방학이라서 집에서 지내는 아이들과

           하루종일 지내는 것이 좋다.

           물론 거의 하루를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난리통 같은 집에서 지내지만


           방학 3일 남았네...

           아이고 하루 하루가 참으로 아쉽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4160
기본 토돌이 2009.04.16  05:27

많이 편찮으신줄 알고 걱정했어요.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부활절은.. 저도 거북해요. 전 교회에 오랫동안 다니던 사람인데도 남들에게 종교적인 색채를 띈 인삿말하기가 싫어요. 저도 듣기 싫고요. 동감 백만표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토돌이 2009.04.16  05:32

그나저나 우편엽서라.. 저 아는 동생에게서 받아본게 끝이네요.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일하고 있다고. 지금은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아들 잘 낳고 잘 살고 있는 그애가 한때 이스라엘에서 생을 방황하며 제게 보냈던 그 우편엽서가 생각이 나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팬더 2009.04.17  00:21

저는 대학 다닐 때부터 부활절 휴가에 익숙해졌답니다. ^^
미국에서는 뭐 쉬지는 않지만 큰 이벤트 중에 하나인 듯 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yDaysInCan 2009.04.17  02:28

별 다른 이상은 아니길 바랄께요, 잔디도 푸른것이 영국에도 봄이 완연한듯해요. 게다가, 와, 오선님 블로그가 닫겨서 참 궁금했드랬는데
해피맘님 통해서 소식을 들으니, 다행예요. 타이완에 계시군요
안부 대신 전해주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4.17  04:10

마이데이즈님...오늘도 너무 많이 피로감이 느껴져서 병원에 전화해서
검사 결과 알려 달라고 내일 예약 했어요...아마 분명히 계절이 바꾸고
하루 종일 아이들이랑 바쁘게 지내서 몸살 기운인 것 같아요...
참, 오선님은 지금쯤은 다른 나라로 옮기셨을것 같아요...
저도 영국에서 뵙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4.17  04:11

민주대디님...아, 미국은 국경일이 아닌가요...???
이곳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물론 저도 2주 가깝게 아이들이 방학이라서 덕분에 쉬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4.17  04:13

토돌이님...정말 편지나 엽서나 받아본지가 오래된 것 같아요..
우선 저부터도 보내지 않은지 오래 되었구요...
손으로 쓰는 글씨 더 자주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9.04.17  04:19

토돌이님...하루는 말짱 했다가 하루는 정말 땅속에 굴 파고 들어가서
누워 있고 싶을 만큼 힘들고...아이고 저도 모르겠어요...T _ T
그리고 영국도 다른 유럽 사회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적 바탕을 두고
건국이 된 나라라서 종교에 관련된 국경일이 많아요...
하지만 이제 거의 종교색은 의미를 잃었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모두락 2009.04.17  17:22

해피맘님 부활절 휴일동안 무척 바쁘셨군요.
아마 계절도 바뀌고 늘 바쁘시니 많이 피로하셨던거 같아요.

아하, 영국도 초코렛이군요! 독일은 부활절 훨훨 이전부터
색든 계랸이며 부활절 초코렛을 팔더라구요...
독일도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성탄절 다음으로
가족끼리 모이는 그런 명절같은 분위기더라구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낚시꾼 2009.04.18  15:17

저 안테나 같은 영국의 공식 빨래널이 !!
형네집에서 처음 봤을땐 참 이상했는데 이렇게 다시보니까 반가워요. ㅎㅎ
NY도 이스터는 시끌한 편인데 다른 공휴일에 비교해서 좀 조용한듯하네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씨쎄이지 2009.04.20  01:54

잔디정원에서 돋자리깔고 소풍기분 느끼고싶은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을거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