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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컴퓨터 고치려 오신다고...

2009.06.12 19:50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226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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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컴퓨터를 사는것이 쉽지 않을것 같아서

우선 고쳐서 쓰자라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고

한국 사이트에서 노트북 수리해주는 곳에 전화를

했더니 고치는 값이 30파운드...출장을 원하면

10파운드 출장비 추가...그런데 나는 시내에

살지 않아서 출장은 안되고 가지고 나와야 한다고

문제는 내가 시내에 들어가는 비용이 10파운드...

이 헌 컴퓨터에 40파운드를 더 추가할 것인가

그리고 40파운드를 추가 한다고 해도 얼마나

더 쓸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는데, 컴퓨터 고치는 곳에서

어제 전화가 왔다.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출장을 나올 계획이 있으니까, 고치고

싶으면 토요일날 방문을 해줄수 있다고...

그래서 약속을 잡고...


그런데 한국의 중고품 사이트에서 괜찮은 스펙의

노트북을 아주 저렴하게 팔아서 하루종일 전화를

거의 고치는 값에서 조금만 더 주면 1년된 노트북

을 살수 있을것 같아서 그것을 구입 하려고

했는데....오후 늦게 통화가 되었는데, 광고

올리자 마자 팔렸다고...


오늘 아이들 바이올린 레슨이 있었고, 바이올린

선생님과 컴퓨터 이야기 하면서 노트북 때문에

골치 아프다고 했더니 자기 친구가 컴퓨터 고치는

회사에 다니는데, 알아봐 줄수 있다고...

그리하여 선생왈, 무슨 컴퓨터이고, 얼마나

된것 인가 물어서 컴팩 제품이고, 6년된 것이라고

했더니...


Are you kidding?

6년된 노트북이면 가져다 버려라...노트북 6년

썼으면 되었지...하면서 웃는다...


아무래도 내일 출장 오시기 전에 물어봐야

겠다..6년된 노트북 고쳐 주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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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6.13  03:11

집에 와서 고쳐준다믄,,, 넘 비싸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맘속으로 최대한 싸게, 완벽히 자-알 고쳐지길 바라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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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6.15  18:16

마이데이즈님...전에 알아 봤을때는 노트북 봐주면 기본이 10만원 이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고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많이 가격이 내렸어요...
이번에는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셔서 출장비도 추가로 지불하지 않고...덕분에
세라 컴퓨터까지 고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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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6.13  05:09

마이데이즈님...저도 수리비는 비싼것 같지는 않아요...영국인 수리점은 출장비 따로 받고
거기에 세금 따로 받고, 시간이 넘으면 오버차지 하고...기본적인 수리비도 더 많이 비싸구요.. 저도 이번에 고쳐서 당분간 쓸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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