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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런던의 물가는 비싸다....그러나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도 살고 있다...

2009.07.04 05:08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261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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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and..이름처럼 냉동식품을 주로 판다.

야채도 냉동이고 생선,육류 그리고 반조리 식품도 거의

냉동품.

주로 요리하기 싫어하고 영양분이나 건강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인지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음식들이 많다.

가격도 저렴해서 서민층들이 많이 이용한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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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용품, 간단한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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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들은 정말 카드를 많이 보낸다.

그런데 그 카드가 정말 비싸다.  디자인 괜찮다 싶으면

훌쩍 5천원이 넘는다.

그런데 이 가게는 카드 8장에 2천1백원에 파는것도 있다.

파티나 카드에 대한 모든 물품이 프렌차이즈 카드점에

비해서 50%도 넘게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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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1파운드(2천150원 정도)인 가게...

물품도 다양하고, 질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가게안에

들어가는 것 동시에 왜...난민 수용소 같은 기분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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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란을 가져 왔던 프리막스 .....

옷,구두 그리고 악세서리 더불이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

제3세계의(인도 그리고 동구권)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서

옷을 만들어서 유행중인 상품의 복사품 디자인을 아주

저렴하게 판다.  (여름옷은 1파운드 미만인 것도 있다)

문제는 노동력 착취 문제, 품질을 보장 못하고, 그리고

매장이 늘 붐벼서 이곳에 한번 다녀오고 나면 온 기운이

빠진다....그리고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옷들의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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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수퍼마켓...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수퍼인데

제품의 질이 좋다.  그리고 가격도 아주 저렴. 우리동네에

있는 이 수퍼는 손님의 90%는 외국인(인도,동구권 그리고

아랍 사람들...) 영국인들도 이용을 하기는 하는데, 웬지

너무나 저렴하게 팔아서 인지 서민층이 이용하는 수퍼라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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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퍼의 점심 팩케지...쥬스,샌드위치 그리고 과일 샐러드

가 1,99...........보통 수퍼나 커피 전문점에서는 2.50은

주어야 겨우 샌드위치 한개 정도 살수 있다.




내가 서울에 살때 가끔 백화점에 구경을 갔다.

오랫동안 백조(?)였으므로 구매 능력은 전혀 없다.

그래도 가끔 가서 구경도 하고 ...고로 백화점은

돈없는 사람이나 있는 사람이나 다 들어가는 장소...

그런데 영국 사람은 거의 그런것 같지 않다.

자기 수준에 맞는 가게를 이용한다.

그래서 가게의 손님들을 보면....그 가게 제품의

가격도 보이고....

한국에서 잠깐 런던을 다녀간 사람들이 다들 놀란다

어떻게 그렇게 비싼 나라에서 살수 있느냐고...

솔직히 우리집에서 런던시내에 나가려면 전철비만

편도 9천원이 넘는다.  런던은 교통비가 비싸다

그리고 시내에서 파는 음료수도 비싸다.

하지만 시내에서 그 비싼 음료수를 사 먹는 사람들은

거의 관광객들..

진짜 런던에서 사는 사람들은 저렴한 수퍼에서

대용량 할인으로 파는 것들을 사놓고 집에서 부터

들고 나간다.....관광지는 세계 어디든 비싸다.


기본적인 물가가 비싸므로 그래서 그 비싼 물가에서

없는 사람들이 밥 굶지 않게 살수 있도록 틈새 틈새로

저렴한 가게들이 생각보다 많다.


슬픈 현실은 그런 가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외국인 (주로 못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

이거나 장기 실업으로 국가 보조금에 의존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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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nso88@Y 2009.07.04  14:18

그렇군요. 프리막스 싸서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면에는 다른 문제점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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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06  18:43

이 회사가 팬션 업계에서는 좀 문제가 많은 기업인것 같아요...
저야 저렴하게 물건 구입 할수 있어서 좋지만, 가격 경쟁도 그렇게, 노동력 착취 문제
그리고 디자인 도용 문제.....
그래도 가격이 워낙 싸니까 늘 매장은 붐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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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7.04  22:38

틈새로 생각보다 다양한 컨셉의 마켓이 있네요, 전문 할인 마켓이라면,, 몬트리올엔,, 티거지앙,, (거의 몇군데 안 남았어요), 달라 스토어, 위너스 정도.... 대량으로 구입시 약간의 구매 혜택을 보지만 연회비 내고 어쩌고 하면, 우리같이 단촐한 이들은 전혀 할인 혜택 없는 콭스코 정도가 다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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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06  18:38

이곳도 은근히 빈부의 격차가 심해요...
단 한가지 좋은점은 있는 사람들이 티내며서 살지 않아서 그렇게 사회적 위화감 조성은 없구요...
틈새틈새로 저렴한 가게들 많아요...물론 품질은 보장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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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9.07.05  10:02

미국에는 알디(ALDI)라는 독일계 저가 수퍼마켓이 있는데 가서 보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싸더라구요. 위키피디아 찾아 보니까 리들과 경쟁관계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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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06  18:35

아...미국에도 알디가 있군요......이곳에도 알디 수퍼 있어요...
전에 살던 곳에서는 알디 수퍼가 더 가까워서 가끔 이용 했었는데,,...리들과 경쟁 관계 이군요...독일계 수퍼의 제품들이 품질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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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7.07  02:09

맞아요. 옷에도 유해물질이 많다고 들었어요. 말씀하신대로 대부분 제3국에서 우스운 댓가를 지불하고 들어온 물건들이고. 해피맘님 덕분에 영국 구경 잘 했네요. ^^ 이런게 정말 영국살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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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09  05:38

토돌이님....fair trading 의 중요성 참으로 많이 이슈화 되고 있어요...
제3세계의 노동력 착취하지 않기....
오늘 초코렛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초코렛빈 생산지 아이들은 정작 초코렛을 거의 먹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과잉 생산해서 폐기하는 많은 제품들....결국 지구를 오염 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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