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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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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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났던 오선님을 계절이 두번이나

바뀐 여름에 만났다.

건강하게 살짝 그을린 모습이 참으로 신선해 보이고...

같은 런던에 살지만, 거의 극과 극에 살아서 그리고

평일에는 아이들 스케쥴 때문에 시간이 내기 힘들어서

오늘은 아이들 방학전에 꼭 얼굴을 보자는 굳은 결심을

하고 런던 시내로..


원래 계획은 온종일 이곳저곳 같이 다닐 계획이 였는데

내가 요즘 갑작스럽게 후배 아이를 오후에 돌봐야 해서

일찍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약속 장소도 변경했고

우리............잘 먹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 헤어지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었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 먹고...

아이들 선물도 받고...

아이고................이 신세를 어떻게 갚나....



다음에는 정말 넉넉하게 시간 잡아서 만나고

꼭(  ^ _ ^), 도시락 싸가지고 만나고....(내 마음 알지...)


아이들이 곧 방학을 하고 오선님은 오선님 나름대로

스케쥴이 있어서 여름에 다시 얼굴을 볼수 있을지...

좋은 여름 보내고....곧 다시 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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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7.09  10:11

신발 청바지랑 넘 넘 잘 어울려요~! 오선님 발보고도 안녕 ~ 하고 인사 했구요 ^ ^ 그러게 같은 도시, 몇블록 안되는 곳에 살아도 서로들 바쁘다 보면,, 드문 드문 보기도 힘들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갑작스런 배이비싵땜에 일찍 헤어져야 해서,, 서운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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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13  04:55

이 신발 정말 발이 편안하더라구요....거의 운동화 신는 것 같은 느낌 이구요...
저렴한 가격에 잘 산것 같아요...
그리고 런던시내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좀 일찍 들어와서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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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9.07.09  18:35

해외에서 사시면서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참 신기하게도 보이고 ^^ 정말, 언젠가 한번은 서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을까나 ? 그런 맘도 들고 ... 이렇게 서로의 발을 들이밀면서..
괜히 정겨운 생각이 드는게 아마 블로그상으로 오랜동안 뵈서
친근감이 더해서 그런가봐요.. ^^ 해피맘님 ~~~~ 언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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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13  04:44

아....저도 님 만나 뵙고 싶어요...특히 안느는 미셸하고 잘 놀것 같아요...
언젠가 런던에 오시거나 저희가 프랑스에 갈일 있으면 꼭 서로 연락 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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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07.09  23:25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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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andemaybelle 2009.07.10  01:38

도착하셨을 때 비 안왔에요? 걱정했는데..
저희 동넨 멀쩡하더라구요. ^^
담번엔 도시락 싸서 소풍 가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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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13  04:42

비는 안왔는데...시간은 아슬아슬하게...전철 커넥션도 좋았는데...
오래간만에 시내에 나갔는데, 일찍 들어와서 아깝더라구요..그리고 제펜센터에서 본
샤워 어테치 하는것 다음에 나가서 사야겠어...안 사가지고 온 것이 후회...
맛난 음식 사주어서 고마웠고.....담에 도시락 만들때 내것도.....부 탁 해 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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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7.14  03:12

오랫만에 데이아웃을 제목으로 쓰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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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7.14  05:01

하루을 온종일 저만을 위해서 쓸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요...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머리에 새 바람도 넣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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