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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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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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집앞 교회에서 가을맞이 행사를 했고

그 행사중에 헌책과 헌 DVD,비디오 그리고 CD도

팔았다.

그리하여 고른 몇개의 영화중에 어제 너무나

피곤해서 컴퓨터 일찍 끄고 침대에 누워서 보았던

영화...

참...저 DVD는 신문을 구입하면 부록으로 주었던

DVD인데, 내가 얼마인가 물었더니 10펜스...

우리나라 돈 200원...너무나 저렴하게 팔아서

지갑에 있던 1p,2p  잔돈 모두 같이 드리고...

(교회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 이니까...)


영화는 1997년, 티브 영화로 제작이 된 영화 이라서

아주 저예산으로 만든것이 눈에 보이는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나도 자식을 키우고

식구중에 환자가 생겼을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보여주면서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 그리고 약이라는

것이 치료를 도와 줄수도 있지만, 그 만큼 위험

할수도 있다는 것을...그리고 의사들이 불신하고

믿지 않으려 하는 대체 의학에 대한 여러 생각도

하게 하고...

하여튼 언젠가 영국인 친구가 유전자 검사를 할

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의사는 과학자일

뿐 휴머니스트는 아니라고...

이 영화에서도 의사역으로 나온 Allison Janney가

정말 지극히 사무적이고 냉철한 역활을 아주 잘

보여 주었고...

소아 간질에 대한 영화이고, 소크라테스 선서중의

한 귀절 이라고 하는데....다시 한번 건강의 소중함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영화...


아프면 이래저래 자기만 서럽고, 주위에 민폐...

아프지 말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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