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몇년전에 구입한 내 차.
아침에 아이들 학교 근처에 차를 주차하면 내 차처럼 낡은
차가 거의 없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차이고, 지난 몇년간 별탈없이
잘 달려 주었는데, 지난 여름부터 슬슬 심통을...
그리하여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서 몇번 놀래기도 하고...
하여튼...
토요일에 차를 쓰고 월요일 아침에 시동을 켜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몇번 시도 하다가 결국 아이들과 버스를
타고 학교로....
집으로 돌아와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내가 보험에
가입을 할때 집에서 차가 고장이 났을때는 보험 처리를
받을수 없는 조건으로 구입을 해서 자기들이 도와 줄수
없다고...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었더니, 보험 조건을
바뀌어야 하고, 효력은 24시간 후부터 적용이 된다고...
그리하여 보험조건 바꾸고(물론 더 추가로 돈을 내고)
화요일날 카센터에서 나와서 차를 정비.
우선 차 밧데리가 약하다고 해서 충전 시키고, 무슨
쿨링 센서도 갈아야 할것 같다고...나는 엑셀레이터 패덜
부분도 손봐야 할것 같고....
그리하여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 근처에서 시동을 거는데, 또
시동이 안 걸려서 다시 시동을 거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엑셀레이터를 살짝 밟아서(공회전) 시동을 걸라고...
금요일 아침에 카센터에 예약을 해 두었다.
이 차를 구입한지 3년차를 접어 들었고, 한번도 서비스를
받은적이 없어서 좀 여유가 되면 서비를 받을 계획이였는데
그놈의 여유를 차는 기다려주지 않네...
아무래도 밧데리 갈아야 할것 같고, 엑셀레이터 패덜도
손봐야 할것 같고, 센스도....
제발 많이 나오지 않기를...그럼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하는디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84479
-
2009.11.20 01:20
-
서비스 비용 착하게 나오길 저도 빌어 드릴게요~~
답글쓰기
-
-
-
2009.11.23 19:18
-
아이고 감사 합니다..아주 착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착하게 나왔어요
-
우화 2009.11.20 02:39
-
차가 말썽을 부리면 정말 심난하죠.
저도 빌겠습니다 ^^
답글쓰기
-
-
-
2009.11.23 19:14
-
이곳 날씨가 13도 정도 인데 밧데리가 말썽인데, 그 추운 카나다에서는 어떻게 차량
관리 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그리고 같이 염려해 주셔서 감사 하구요
-
2009.11.20 17:19
-
점검 받을 때가 지나긴 했었네요.... --;:
손가락 빨게되는 일이 없길....
답글쓰기
-
-
-
2009.11.23 19:10
-
새로 밧데리 갈았구요...엑셀레이터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곳을 손보지 않아서 가격은 착하게 나왔어요
-
2009.11.20 18:42
-
정말이다...
저도 지금은 새차지만 비슷한 경우네요. 3년은 6개월마다 꼬박 패키지로 점검을 받다가. 추가요금발생하는 그 후 2년을 점검없이 달리고 있거든요.
지금 타는 차의 전번 차는 중고였는데..
해피맘님 경우랑 비슷하게..몇번 꺼진적이있다가..-.-# 아주 멈추더라구요.
출근해야하는데...
꼭 그런상황에서 일들은 벌어지고야 마네요.
답글쓰기
-
-
-
2009.11.23 19:05
-
차하고 여자는 평소에 돌보기 나름이라고 하던데
제가 평소에 자주 점검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에 밧데리 새로 갈았으니까, 부디 몇년은 버티어 주었음 좋겠어요
-
2009.11.20 19:46
-
사진으론,, 차 거의 새차나 다름없이 보이는데,,,
살림살다보면,, 참 갑작스레 이리 몫돈이 쑥 빠져나가는,, 일들이,,
어쩌나요,, 저도 넘 많은 비용이 들지 않길 바라구요.
마침 겨울도 다가오고,, 이참에 안전하게 교체하고 수리하고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월동준비 한셈 치면 어떨까 싶어요.
답글쓰기
-
-
Zoomarella 2009.11.20 23:14
-
정말 차가 없다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는데 저희처럼 시골에선 어떻게 살아야할 지 걱정이네요. 큰 도시라면 그냥 버스와 자전거로 살아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답글쓰기
-
-
-
2009.11.23 18:55
-
런던은 대중 교통 수단이 괜찮은 편인것 같아요...가끔 안와서 탈이지...
쇼핑하고 이동수단이 크구요...그래도 역시 아이들 때문에 차는 필수품 인것 같아요
-
**** 2009.11.21 18:30
-
[귓속말 입니다.]
-
-
THELOVECOOK 2009.11.23 00:12
-
정말 새차같아 보이는데...^^ 정말 얌전한 가격 나왔으면 하네요...^ㅁ^
답글쓰기
-
-
-
2009.11.23 18:50
-
외형적으로는 그리 나쁘지는 않구요...
수리비는 밧데리만 새것으로 갈아서 예상했던것 보다는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
예쁜손 2009.11.23 13:32
-
별로 낡아 보이지 않아요. 수동변속기인가요?
근데 차가 고장났을 때 보험이 적용되는 경우는 처음 봐요.
답글쓰기
-
-
-
2009.11.23 18:47
-
98년도에 생산 되었으니까...좀 오래는 되었는데, 아직 마일리지가 아주 낮고
전에 쓰던 사람이 르노 게라지 풀서비스도 받고 해서 괜찮은데 가끔 속을 썩이네요...
오토 이구요...
그리고 제가 전화 한 곳은 보험들때 break down 서비스도 같이 가입을 해서 그곳에...
-
2009.11.23 18:54
-
서니...너는 좋겠다...아저씨가 차에 대해서 박사급 이시니까...
낡은 차이지만 그리도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 주는 고마운 차라서 오래 같이 하고 싶어
답글쓰기
-
-
2009.11.23 19:01
-
마이데이즈님....겨울 앞두고 원래 밧데리가 속을 썩인다고 미리 정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점검한 것 잘 한것 같아요
답글쓰기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