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동안 답글 정리도 못하고 ...
요즘 런던 날씨는 완전히 우리나라 장마철 보다도
더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불고...그리고 을씨년스럽게
춥고...
그런데 제 차가 요즘 저를 많이 힘들게 하네요...
2주전에 밧데리 교환하고 잘 움직이던가 싶더니
일주일 사이에 3번이나 시동이 꺼져서 지난 금요일에
다시 카센터에...1시까지 고쳐 주기로 했는데
오후까지 체크가 되지 않았고, 그날 아이들 새로운
바이올린 선생님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그냥 가져
왔는데, 오후에 아이들 데릴려 가던 길에 또 엔진이
꺼지고...그리하여 주말동안 토요일에는 세라 아빠가
버스로 세라 데려다 주고, 일요일의 연습하는 곳에는
제가 버스로....
저는 엔진만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비가 많이 오는 요즘 차의 바닥에 다시 물이 고이고...
특히 어젯밤 비가 많이 내려서 저는 완전히 청개구리
처럼 차 걱정에 잠을 설치고...
지금 월요일 아침 9시50분....아침에 겨우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왔어요..
부디 이번에는 완벽하게 고쳐 주었으면...
그리하여, 이런 소모적인 걱정거리에 기운 빼지
말았음 좋겠어요...
저는 벤츠도
BMW도 싫어요...그냥 우리차가 속썩이지 않고
잘 굴려가 주었으면 좋겠어요...
차가 좀 안정 될까지...블로그에 덜 신경을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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