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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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나라 안밖으로 끓는 팥죽단지 같은 세상..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 인지..
서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서로 다른 국가와 민족이 다른 국민인가.....

스페인에서는 아침 출근시간의 기차에서 폭탄테러...거의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죽었다.
오늘 영국인 세라 친구 엄마가 , 그 일이 런던의 출근시간에 일어 났다면
아마 수천명이 죽었을 것이다, 라고 너무 끔찍하다고..
나는 한국의 2호선 지하철이 생각이 났다
그 가해자는 그 나름대로의 국가와 민족.....
하지만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지 않는다.

지금 21세기...
그러나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념,권력 그리고 민족과 종교의 싸움..
이제는 지겹고
피곤하다...

다들 지구를 떠나라.......................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212213
기본 Gadget 2004.03.15  09:08

스페인 같은 선국국에서의 테러는 심각한 현상이죠. 하지만 가끔은 그런 불특정 다수가 아닌 우리나라의 기득권소수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니 참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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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3.15  09:15

[해피맘님] 뜻하지 않게 희생되는 무고한 사람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
너무 화가 나네요. 책임지는 이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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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3.15  11:03

어떠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가행되는 테러라고해도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였을때는 정말
무어라고도
당위성을 부여할수가 없어요.

한참 한국의 반미시위가 심했을때
뉴욕의 9.11테러에 조롱들도
많았는데..
사실 몹시 화가나더군요.

9.11의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에 가보면
여전히 슬픔에 가득찬 유족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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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말봉 2004.03.15  12:50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위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일은 정말 비겁한 행위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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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15  13:01

스페인의 테러사건을 뉴스에서 보는 순간 스페인으로 시집간 친구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구선... 또 까먹어버렸네요...-.-;;
해피맘님 덕분에 다시 생각났어요...
까먹지말구 기억장에 써놨다가 꼭 전화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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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4.03.15  13:35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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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y 2004.03.15  14:13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먼저인 것을 안다면 지구를 떠나야 할 이유도 없을텐데 말예요.......참으로 씁쓸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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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휴먼 2004.03.15  14:57

누구를 위한 정치... 누구를 위한 테러...
for what?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는거 같은데...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만 하게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우리를 너무 아프게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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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스미나 2004.03.15  16:13

싸움들...지겨운 것이라고 관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싸움들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감상에 젖어있는 동안,모르는 사이에 더더욱 크게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젊음을 핑계삼아 감상은 잠시 접어두고 행동하려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여튼, 모두들 함께해요~~이런 유치한 말로 답글을 마무리 할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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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usaram 2004.03.15  16:33

싸우는 거...정말 싫습니다.
보는 것도 지겨운데 이젠 자꾸만 싸움판으로 나서게 하네요...
저들이...
등떠밀어 자꾸만 나가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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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hokitty 2004.03.15  19:15

어찌하던 테러는 용납될 수 없는 것!!
그것도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그 사람들은 아무리 자기 나라와
동료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은법....
자꾸 숙연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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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꿈꾸는푸른하늘 2004.03.16  01:51

그렇죠.. 자신의 생각을 위해서, 목적을 위해서..
다른 이들을 수단으로 삼는 것.. 나쁜 일입니다..
그러니, 알려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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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39

푸른하늘님....알려줘야 하는데, 그들이 잘 알아 들일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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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55

미호키티님...오래전에 비포더 레인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결국 폭력은 뫼비우스 띠 같아서 저저른 사람에게 돌아오고
끝없이 계속되는 비극을 낳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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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58

두사람님....싸우지 마세요, 그러면 똑같은 사람이 되요
어떤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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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00

쟈스미나님.....지금의 정치 현실이 정말 화가 나는데,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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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03

휴먼님...이제 한국의 날씨와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셨는지요.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 참으로 답답하네요...
언제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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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05

joy님....목적만 있지,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이나 배려는 없는것 같아요.
무분별한 목적의식으로 무장한 행동주의가 참으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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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18

대니맘님....친구분이 전화 받으면 정말 기뻐할것 같은데요...
전화하세요....지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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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19

최말봉님.....그 누구도 자기를 희생하겠다는 생각없이
그 누구들을 희생시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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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25

스펀키조님......9.11테러, 정말 끔찍한 사건이고
그 희생자들과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아파요.
이제 다시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명의 희생은 다시 없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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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45

가제트님...오늘 시내에 나갔는데, 전철을 많이 이용 했는데
전철에서 계속 안내 방송을 했어요...
영국도 지금 폭탄테러 공포에 휩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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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rlife 2004.03.20  09:42

저두 스페인 폭탄테러와 노대통령 탄핵소식을 뉴욕에서 들었는데
무척 놀랐습니다...
정말 악의 굴레는 지구상을 떠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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