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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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섬머타임의 시작........도둑맞은 1시간을 어디서 찾을고....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너희들은 일요일도 없니.
두아이들 아침 먹이고
빨래 돌리고
빨래 개고
점심 준비하고
점심 먹이고
빨래 널고
미셸 재우고
세라랑 치열한 싸움을 하고
(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리고 계속 먹을것을 찾는다...계속 대답을 해주어야 하고
계속 먹을것을 찾아 주어야 한다......이 인간은 낮잠도 자지 않는다)
미셸이 일어나고
블로그 잠깐 업데이트 시키고
저녁 준비
신랑은 이상한 영국 음식
아이들은 우유에 말은 파스타
나는 퓨전 파스타
저녁후 설겆이 시도 (신랑이 두번이나 했다고 저녁은 Oh, no라고 해서)
그러나 신랑이 마음을 고쳐 먹었다.
아이들 둘 보는것 보다, 설겆이다 천배는 쉽다고......
설겆이 후에 딸기 먹고
세라가 무엇인가 만든다고 울어서 나는 외면하고, 결국 신랑이 다시 부엌에 들어가서
시리얼 컵케익 만들고...
그 시리얼 컵케익 먹는다고 거실 바닥을 엉망을 만들어 놓아서 그것 치우고
그때부터 세라가 이유를 알수없이 칭얼거려서 결국 신랑에게 혼나고
잘때까지 징징거리고..................아이고 두야.
결국 9시 전후해서 다들 잠자리에 들어갔다.
정말 현관 밖에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하루
지금 이시간 머리가 많이 아프다...
커피한잔 마시고 답글 써야지.

할것 없고, 갈곳 없는 일요일은 참으로 재미없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243707
기본 호이야호이 2004.03.29  08:50

아이가 둘이니 일이 더 많으신것 같아요..
전 지금 동생이 와 있어서 진우를 많이 봐준답니다..그래서 지금은 너무 좋은데 곧 가요..
우리의 일요일도 짜장면 먹고 그냥 들어가기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티몇장 사고 들어왔답니다.. 사실 드라이브 가자고 주장했지만 호응이 없어서 그냥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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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3.29  09:17

[해피맘님] 일상을 써 놓으신 걸 보기만 해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밀려 오네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엄마라는 직업인가 봐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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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urumee 2004.03.29  11:06

벌써 서머타임 시작했군요. 저두 빨래해야 하는데..^^;;
쉬는 날 없이 수고가 많으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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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3.29  12:23

오지님 말처럼 보람있는 직업이긴 할테지만..
잘해야 본전인 직업이 엄마인것 같아요........
아~ 엄마 싸랑해요~!!!
(좀 식성 통일좀 해보세요.. 그래야 일이 좀 줄져..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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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몽쉘 2004.03.29  13:45

우유에 말은 파스타...상상만해도 멜랑꼴랑합니다...
아기가 생기면 사는모습 비슷한것 같아요.
가족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지켜나가야하는책임과 의무에는
많은 희생이 따르지요...어떨때는 모두 벗어버리고 싶은 알수없는 눈물이
나기도하고...(제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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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굴둥굴창근네집 2004.03.29  13:55

주말에 우리 주부도 모든일을 놓고 쉬고 싶은데,
가족이 모두 모여있으면 더 할일이 많으니...
어제 제도 청소두번에 계속 집안일로 바빴답니다.
아들 언제 커서 도와줄라나! 아~ 먼저 신랑한테 바래야 겠군요.
그래도 세라아빠는 참 가정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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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29  14:26

아... 보기만 해두 그려집니다...-.-;;
저희 신랑동기중에 같이 순천 사무소 내려와서 있다가 작년에 다시 서울로 올라간 식구가 있는데...
그집이랑 3년을 아주 제집 드나들듯이 왔다갔다하며 지냈죠...
그집에 아이가 하나가 6살, 하나가 대연이랑 같은 4살입니다...
그집 풍경을 보는듯한...ㅎㅎㅎ
세라의 행동들이 딱 그 6살짜리 딸아이와 같네요...
보면서 참 힘들겠다 싶었는데... 해피맘님이 겪고 계시군요...T.T

아... 저두 지금 머리 빠개집니다...-.-;;
요즘 왜이리도 두통이 심한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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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my 2004.03.29  15:29

저도 하나만으로도 벅찰 때가 있는데..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도 어제 밤에 8시에 이웃이 놀러와서 지금 9시라고 그래 깜짝 놀랐지여..그대신 썸머타임 끝나면 다시 한시간 돌려 받잖아요..^.^.. 그나저나 하루가 정말 빨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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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세이지 2004.03.29  16:01

분주한 일욜을 보내셨네요..아이들은 항상 시선을 벗어나면 안되서 더욱더 분주해지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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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Elysian 2004.03.29  19:13

정말, 아이들때문에 바쁘셨군요...
다음주엔 좋은 주말 보내시길...하고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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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고로 2004.03.29  23:03

여기이사와서,첨엔밑에서많이올라왔읍니다.시끄럽다고.
편지써서우체함에다넣어두기도하고,관리소에다야기하기도하고.
그러다,작년말에어딘가로이사가버렸어요.
애들은조용하면병걸린겁니다.
기가세니까뛰어다니거나,소란을떨어애들다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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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adioi 2004.03.29  23:17

후후,
엄마와 아빠가 되면 겪게 되는 일이군요.
일상적인 일요일.
힘내세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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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3.29  23:52

메일 잘 받아보았어.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면 나는 어떻하겠니...
몇 해가 지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지지않을까?
자세한 얘기는 네 컴퓨터의 메신저가 가능하게 될 때 하자. 가능해지면 메일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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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4.03.30  00:53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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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3.30  01:33

주변에 아이키우시는 분들 말씀들으면 방학일때보다는 아이들이 학교다닐때가 더 좋다고 하시던데, 해피맘님도 그러신가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정말 쉽지 않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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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꿈꾸는푸른하늘 2004.03.30  04:33

분주한 하루셨네요.. 꼬옥 울 언니들 애기 키울 때를 보는 것 같아요.. ^^;;
좀만 참으세요.. 좀만.. ^^;;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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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7:37

푸른하늘님.....아마 언젠가는 이 날들을 그리워 하는 날이 올거예요.
다들 품안에 자식이라고 하니까요...저도 지금 힘들지만, 한번으로는
제 품속으로 쏙 들어오는 두 아이가 너무나 사랑 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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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7:39

힐데님....다음주부터 부활절 방학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3주을 어떻게 버틸지....제발 날씨라도 좋아서 공원이라도 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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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7:56

정혜야...인간이 하는 걱정의 80%가 일어나지 않을일 그리고 걱정을 해도
별로 상황이 나아지 않는다고 하는데...
쓸데없는 걱정에 기운빼지 말고 살아야지...
나도 저도 우리 서로 걱정하지 말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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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7:59

radioi님....아이가 없을때 두분의 시간 많이 보내세요...
그리고 자기 아이를 같는다는 것은 정말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와 보람이기도 합니다...물론 많이 힘이 들고 책임도 따르지만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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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03

최고로님...저희도 한국식으로 2층에 사는데, 전에 살던 1층 사람이 조금만 세라가 뛰어도 음악 크게 틀고, 라디에터 두둘리고, 너무나 심하게 컴플레인을 해서 제가 완전히 신경성 노이로제 지경에까지 이르렀어요.
맞벌이 부부가 살았는데, 그들이 들어오는 찻소리만 나도 가슴이 뛰었어요..
지금은 둘이 뛰니까...아마 그들이 지금까지 살았으면 아마 우리를 ....
다행히 지금 새로 이사온 총각은 참아 주어서 많이 고마워 하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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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05

본하님....님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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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13

에미님....독일도 이번주 부터 섬머타임이군요.
저는 솔직히 일조량 적은 겨울에 한시간을 아껴 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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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18

대니맘님...내년까지만 고생하면 될것 같아요
올 9월에 세라가 초등학교에
내년봄에 미셸이 유치원에 들어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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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26

몽셀님...내 가족은 가장 큰 기쁨이기도 하구요
늘 커다란 의무와 책임감으로 저를 짖누르는 것이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선택이 없어요.
나았으니까 잘 키우고 싶고 바르게 가르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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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28

지혜님...저도 같은 음식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녁은
신랑은 베지테리언 소세지 롤
아이들은 된장국 말이
저는 닭구이와 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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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33

오지님...엄마라는 직업은
Never ending story 아니 never ending work 한 자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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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08:38

진우만님...아주 좋은 동샌분을 두셨네요.
제 동생은 아이들 잘 봐주지 않는데...
그리고 나가신 금에 밖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구 들어오시지요....
그래도 수확은 있었네요....옷도 사가지고 오시고...
저는 방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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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0  22:27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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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31  06:57

이 테스트 답글은 요즘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리면 매번 정상 경로를 거치지
않은 글이라고 해서 답글 세이브가 되지 않아서 번번히 첫답글을 날려서
첫 세이브로 쓴것...이 정도야 날려도 아깝지 아느니까...근데 안 날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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