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이신 아버지가...그러시네요..
당신도 필카작업을 하시면서도
이젠..앞으로는 어쩔수 없이 디카의 세상일 수
밖에 없다고..
그말씀이 웬지 아쉽고...쓸쓸했어요.

그래도...사실 디카가 정말 편리하고...
깜찍스럽기는 하죠..^^
제대로 쓸줄 알수록 더더욱 그렇죠.

저두 3년 넘게 디카를 쓰면서 디카가 정말 편하다구 생각합니다...
이전에 쓰던 필카두 그나마 필름 한장을 두개로 나눠서 쓰는 슬림타입의 카메라여서 다른 필카에 비해선 꽤 좋은 카메라였죠...^^
이젠 디카없이 생활을 할수 있을까 싶네요.. 왠지 무지 답답해질것 같다는...^^;
좋아보이는건 뭐든지 찍고보는 습관이 생긴지라...ㅎㅎ

저희 신랑이 총각때 사진공부를 좀 했던지라 집에 슬라이드 필름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게다가 네가티브 필름이라고 하던가? 그것두 냉동실에 무지하게 많죠...
그건 언제 쓸란가...-.-;;

첫번째 사진은 조명빨~ 너무 받았네요~
디카가 편하긴 하지만 필카도 아주 매력적인것 같아요..
돈이 많이 들어서 흠이죠...

첫번째와 두번째사진은 플래시가 터진 사진이고, 세번째는 그냥 노출만으로 찍으셨군요.
사실, 가능한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는 것이 일반카메라에선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두운곳에서 찍을땐, 삼각대를 대거나, 다른곳에 지지하고 노출을 길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죠. 세번째 사진은 좋은 사진입니다만, 약간 노출이 적은듯하네요. 약간만 밝았으면 만점.

다시보니 플래시를 슬로우로 하시고 찍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면 플래서 촛점이 사물의 아래쪽 바닥에 집중된듯하고요....

저같은 경우 마지막 사진으로 포샵에서 샤샤샥하고 수정을^^
이젠 수정없인 안되요~~ㅠ0ㅠ
특히 인물사진은^^ㅋㅋㅋ

미호키티님...저도 포샵으로 사진을 좀더 빛내고 싶은데 컴맹이라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아픔이 있어요...

radioi님...사진 찍기는 정말 아마추어라서 그냥 감각으로 찍어요
그리고 주로 밤에 찍어서 사진이 좀 어둡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스탠드를 켜고 찍는것인데, 그렇게 했더니
좀 나은것 같은데.......

치즈김치님.....디카는 편리하기는 한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사진 하시는 분들은 필카를 선호 하시던데요.
그리고 주위에 사진 하시는 분이 장비 구입하는것 무척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참, 디카를 가지고 흑백사진을 만들수가 있나요...포토샵 없이요?

예... 디카자체에 흑백, 세피아, 네가티브 등등... 몇가지 효과를 줘서 찍을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제가 참조글을 하나 남겨보도록 할께요...^^

대니맘님...참조글 감사 합니다.
저도 제품 메뉴얼을 다시 찾아보고 흑백사진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