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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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row Airport 히드로 공항에서

2004.04.25 21:51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331291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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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보았던 Love Actually 라는 영화를 본 뒤부터 공항에 가고 싶었다.
그 많은 사연들로 떠나고 도착하는 그 현장을 다녀오고 싶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히드로 공항이 있건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며칠전 다녀 왔다.
신랑은 공항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싶다는 나의 말에, 제발 여권만은 두고 다녀 오라고...
햇볕 좋은 오후에 이층버스의 이층에 기대어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우선 먼저 아이들에게서
벗어난 홀가분함과 이유모를 미지에 대한 설레임이 버스의 흔들거림과 함께 좋았다.

히드로 공항...
처음 이곳에 도착한 것은 1991년...첫 배낭여행의 기착지
하지만 깐깐한 입국심사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당혹함.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비하면 정말 시골의 간이역 같은 시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이용객이 많은 공항중의 하나
4곳의 터미널이 있고, 지금 5번째 터미널의 공사가 진행중 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비행기는 터미널3에서 이착륙...

그리하여 터미널3로 직행..
한국사람들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비철의 이른 체크인 시간이라서 여행사 체크인 카운터
조차 열리지 않았다.
이리저리 출발 라운지에서 돌아다니다가 도착 라운지로 이동...
아...........................정말 생생한 영화의 한장면 처럼 입국장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입국장에서 사람들이 나올때 마다 감정 표현이 리얼한 이곳의 사람들은 뛰어가서 안고, 키스하고
그리고 커다란 제스추어로 만남의 기쁨을 재회의 감격을 표현 했다....

아...나도 누군가를 마중 나온 것이라면 좋을텐데....
아, 나의 부모님도 딸덕에 영국 구경 왔다고 그분들의 친구분들에게 자랑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나의 형제들....
친구들.....

햇볕 좋았던 오후의 공항에서의 몇시간
한편의 영화보다 좋았고,
한잔의 커피보다 그윽했다...

사진 설명...
공항에서 보았던 우리나라 관광 광고
수학여행 온것 같은 일본인 초등학생 관광객들
그리고 한가족인것 같은데 행색이 거의 피난객 수준....냄비까지 다 들고 왔고
찢어진 담요 비닐가방이 이곳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보여 주는것 같다..두 늙으신 분...그분이
평생을 살아온 곳을 등지고 이곳에 온것이 제발 여행이기를...
환전소....말레시아 돈도 바뀌어 주는데, 우리나라돈은 우리나라에서만 빛을 바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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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중 멋쩍었던 순간들....-.-;; [대니맘의 Favorite Things] 2004.04.26  10:53

먼저 이 글은 이번 야후블로그 이벤트 백만가지 주제에 공모하고자 올리는 글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아니면... 이런 망신스러운 일을 제 입으로 발설하는 일은 없을테니...-.-;; 이 일은 제가 2002년 신랑일로 미국 오스틴이라는 곳에 한달동안 머물던중 생긴 일입니다.. 저희는 있는 한달동안 호텔에서 기거했으며... 이 호텔이라는 곳은 흔히 생각하는 높은 빌딩의 숙박만 하는 그런 일반호텔이 아니라... 일반 호텔과 콘도의 기능을 합해놓은 호

기본 jihye 2004.04.26  00:28

음 바쁘셨나봐요..
뭔지는 모르지만 공항이 나오고..
단체 관광객과 버스가 보이고.. 궁금궁금!!!!!
어서엇~ 업뎃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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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6  00:30

지금 업데이트 못해요..
아이들이 등뒤로 넘어오고...컴퓨터를 사수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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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내가간다 2004.04.26  00:32

흠... 대략 어딘지 잘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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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꾸꾸리 2004.04.26  00:37

히드로 공항1은 여전하군요.. 가만, 거기 스타벅스가 생겼나요??
와아.. 런던이나 울나라나 스타벅스 천지네요.. --;;
공항 도착판을 보니, 서울에서 온 것도 있네요~, 그럼, 저 동양인들은 한국사람들..?????
음......... 혹시, 저 때부터 연수 받으러 간 건... 아니겠죠..??
아님, 진짜, 여행??
돈 많다.. 부러비...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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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4.26  07:50

향수병이 단단히 걸리셨나 보군요.
누군가를 맞이하고 싶고.. 한국사람들이 그리우신걸 보믄..
여기에 제가 있으니 마중와 주세요~~~~~~~~~~~~~~~
와락~~~~~~ 부비부비~~~~~~~~ 그리웟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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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4.26  10:32

맘이 아픕니당... 해피맘님... 고향이 그리우신가봐요...
한국사람들이 보고싶다 하심이..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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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4.26  10:46

전... 아까부터 공항에 왜 가셨었는지 궁금했었어요...^^;;
그러셨구나...T.T
정말 외국 낯선 땅에서 몇년을 살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겠죠?

전 몇시간이면 갈수 있는 서울에 살면서두 가끔 부산이 그리웠었는데....
가끔 집에 갔다 다시 올라올때면 터미널에서 버스가 떠날때까지 손 흔들어주시던 아빠의 모습에 어찌나 슬프던지... 늘 눈물이 났었답니다...T.T

앗... 향수병에 예민하신 해피맘님께 이런 얘길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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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4.26  10:52

그리고 보니 저두 해외여행을 다녀온적은 별루 없지만...
입국장에서 누가 저를 환영해준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8년전쯤 미국 갔다 나올때는...
혼자서 쓸슬히 나와서 공항버스타고 삼성역까지 가서 2달동안 길어진 머리 자르구...
그 근처를 배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작년 오스틴 갔을때두 신랑이 마중나와있을줄 알았더니만...
바보같이 경찰한테 걸려서리는...-.-;;
혼자서 또 털래털래 나와서 한참을 기다렸다는...-.-;;
참조글로 올릴께요....
해외에서 쪽팔렸던 기억... 이것보구 잠시 웃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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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4.26  10:54

올리고 보니 해피맘님두 보셨던 글이네요... 그래두 또 보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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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니야 2004.04.26  11:22

뭔가 목적이 없는 사람들 한테는 웬만해서는 가지질않은 곳이 공항인데.
공항 사색은 즐거우셨나요?
저는 한창 우울증에 시달릴때 하늘에 떠가는 비행기만 봐도 울컥했었는데..
공항까지 나가셨다니....특히 히드로공항은 온갖 외국인들이 온갖사연으로 상봉하는곳으로 저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맘이 아프네요..부디 눈앞에서 펼쳐진 상황들이 그냥 TV처럼 스치는 화면이라고...때로는 시청자가 되는것도..좋을것이라고생각해 Boa요^^;;
에이~ 정말 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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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나모 2004.04.26  13:03

저도 96년에 첨 배낭여행갔을때 처음으로 떨어진곳이 저기 히드로 공항이었는데..그때는 정말 막막하고 새롭고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해피맘님도 저랑 취향이 조금 비슷하신것 같아요. 저도 가끔 공항에 가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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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4.26  15:10

전 공항이 나오길래 님이 어디로 떠나시나 했어요..
아님 한국에서 반가운 분이 오셨나하는....
요새 기분이 많이 가라앉으셨나봐요..

여권은 두고 가라는 신랑님의 말씀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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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atherine 2004.04.26  18:38

하하하...남편분이 애기 하나 더 낳을때까진 여권을 꼭꼭 숨겨놓으셨나여...그래도 대단하세요 공항 가고싶으시다고 혼자가셔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오시다니..전 아마도,,면세점 다 돌고나면 할일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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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usaram 2004.04.26  19:01

후후...해피맘님...향수병이었나요?
에고...
그래두 늘 이렇게 여기서 사람들 만나는 걸로 대신하시자나요...
여권두고 가라는 남편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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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4.26  22:46

나도 히드로 공항을 보니 여러 기억이 날 흔드네...
굳히 추억이 아니라 기억인 것은 입국 심사 때 곤혹을 당한 것 때문인지는 너도 알겠지... 아무튼 너를 만나러 들어가고 나올 때 생각도 나는구나.
아쉬운 이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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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7:17

정혜야...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공항에 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는데
여행자로서의 의무가 없는 아무 볼일 없는 공항의 구경...재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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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7:36

두사람님...아마 향수병이 였나봐요..
좋은 향수 한병 사야 겠어요.......냄새 좋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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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7:37

캐더리님...저도 신라에게 선녀와 나뭇군 이야기 해 주었어요..
있을때, 잘 하거라...아니면 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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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7:45

진우네님...여권들고 가서 제가 떠나면 제가 아쉬운 것이 아니라
아이들 혼자 보는것이 무서워서 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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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7:47

한나모님..아, 저도 96년도에 런던을 배낭여행 했는데...
혹시 그때 마주치지 않았을까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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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8:00

대니맘님...참조글 감사 합니다...
처의 첫 배낭여행은 90년 대만 이였는데, 식구들이 반대해서 공항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어요...그래도 김포공항은 멀지 않아서 괜찮은데...인천 공항이였으면..............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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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8:09

대니맘님...친청이 부산 이시지요...
부산은 매번 1박2일로 다녀와서 늘 허겁지겁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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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27  08:17

지수님...그러니까, 제가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은것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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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ydia4bliss 2004.05.03  12:11

공항여행...괜찮겠네요. 공항버스 타면 차비야 영화표보다 싸고, 가는길에 이것 저것 구경도 할 수 있고, 단지 흠이라면 차 한잔 값이 좀 비싸니까..---_--- 분위기 잡고 함 떠볼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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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5.04  07:35

리디아님...저는 인천공항을 한번도 구경한적이 없어요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수속을 해서...
언젠가 자세하게 구경하고 싶어요...
그리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도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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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oughChoi 2005.01.07  11:44

저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자주 가는데, 역시 한국돈은 안 바꿔 주더군요. 이상하죠? 미국에 말레이시아 사람이 얼마나 될 거라고...거기로 가는 사람이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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