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10월27날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내일이 11월27일...........정말 한달이 되었네.
신랑 졸라서 디지털 카메라 사고
아이들이 다 잠든후에 컴퓨터에 앉아 키보드 두드리며
지구 한바퀴를 돌아 다른 세계로 매일 출근하는 기분으로 지냈다.
내 블로그가 생긴것도 좋은일 이고
다른 블로그들의 글을 읽은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많은 것들이 생각이 나고
그리고 해야 할 많은것을 찾아주었다.
나는 엄마이고 아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소중한 임무를 잘 해 나가려면 내자신의
가슴이 넉넉하고, 편안해야 한다라는것.
뒤를 돌아보게 해준 공간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또다른 길을 제시해 준 이 공간에 감사...
사진은 아이들이 자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 뒤의 거실 사진.
완전히 폭탄 맞은것 같다.
난 이 사선을 뚫고 컴퓨터에 앉아서 블로그에 글을 쓴다.
추신 : 사진에 비디오 테이프만 보이네....내가 아이들에게 비디오 테이프만 틀어주는 엄마 같네
진실은 미셸이 기계 버튼을 많이 만져서 테이프로 막아 놓은것....
그러나 미셸이 다 바닥으로 집어 던진것.....
거실 바닥에 앉을수가 없을 정도로 온 집안이 장난감 천지(다 얻은것).
제발 좀 치우고 살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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