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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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님께 뇌물을 주었음...

2004.07.03 03:11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633017 주소복사

어제 엄마들이랑 이야기를 종합해 보니, 미셸이 유치원을 들어가는 시점이 아주 예매하게 생겼다.
보통 2살9개월 부터 시작을 하는데, 유치원 방침이 1월 입학과 9월 입학밖에 없어서
미셸은 2살 6개월이나 3살3개월 둘중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3살3개월 쪽으로 유치원에서
추진할것 같다고...
그럼 너무 늦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그리하여, 오늘 세라 데릴러 가면서 슈퍼에 들려서 거금 8천원을 주고 초코렛을 샀다...뇌물로 쓸려고...
유치원에 도착 했을때 입구에 마침 원장선생님 밖에 없었다....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 안녕 하세요...이것 아침에 커피 잡수실때 선생님들과 함께 드세요"
원장왈,---이런 걸 뭘....잘 먹을께요..
그리고 5분뒤쯤...
"우리 미셸이 언제쯤 유치원을 시작 할까요, 내년 9월이면 너무 늦은데, 1월에 시작할수 없을까요"
원장왈---------그럼 너무 이른데,,,,,어린 아이들 돌보는것은 더 힘들고 인력도 더 필요하죠...
하지만 결원이 있으면,....................
아마 초코렛이 힘이 아니였으면, 원장은 그냥 안되요, 한 마디 했을것....아, 초코렛의 힘이여,
하여튼 원장이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했고...

아이고, 정말 엄마 노릇하기 힘들다.....별짓을 다하면서 산다.
세라는 이제 다음주 목요일까지 유치원 다니면 졸업.
그리하여 다음주는 수요일만 빼놓고 다 약속이 있다. 아이고 바쁘다..

참, 야후 이벤트 결과가 나왔다.
시작한 다음날 포기를 해서 무엇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하여튼 우찌하여 나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고....
그 상품권은 친정으로 보내야지
엄마의 여름 브라우스가 될지
아니면 취직한 동생의 와이셔츠가 될지
아니면 새집 마련해서 몇주전에 이사한 쌍둥이 언니의 집들이 선물이 될지...
엄마 마음대로 쓰세요..

내일은 길에서 만난 한국분이 바베큐 파티에 초대해 주셨다.
한번도 제대로 된 바베큐 파티에 가본적이 없고, 거의 영국인만 온다고 해서, 갈까 말까 했는데
며칠전 다시 전화로 꼭 오라고 하셔서, 가야 할것 같다.
새로운 경험이 될지...
이번 주말에는 정리할것 좀 정리해야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633017
기본 둥지 2004.07.03  04:08

영국에서도 치맛바람이!
ㅎㅎㅎ
미셸이 유치원 다닐 수 있었음 좋겠네여.
외국 생활에 대해 전혀 깜깜한 까막눈인 저로서는 입학과 졸업이 무지 헷갈립니다.
여기서 많이 배우네요.
당첨 진심으로 축하해요.
저는 하얀님을 알고부터 하얀님의 사진 솜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마음속으로만....
그런데 아쉽게도 백화점 상품권에 당첨 되셨나봐요.
더 좋은 결과를 기대 했었는데...
조금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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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7.03  04:10

이벤트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미셀이 유치원 가고.. 세라가 학교가고..
해피맘님도 이제.. 여유롭게 아침시간에 블로그를.. 하실수 있으시겟네요..
늘 바쁘신 와중에 블로그 관리까지..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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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chelle 2004.07.03  05:19

어머니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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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류 2004.07.03  05:31

아니.. 미쉘....님이 계시네요^^
아마도 커피를 마시며, 한번더 미쉘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달콤한 초코렛에 그 맘이 여유로워졌음 좋겠네요.^^
근데...미쉘이가 유치원을? 하긴 저번에보니 화장실도 잘찾아 가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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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4.07.03  09:38

미쉘이 벌써 유치원이라...정말 시기가 애매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왠지 조금 일찍 들어가면, 여러모로 잇점이 많을 것 같죠? 어린 미쉘이 잘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벤트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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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4.07.03  10:24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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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유니지니 2004.07.03  12:14

내년 1월이라...아직도 먼 얘기 같긴 하지만...그때 되면 해피맘님 좀더 한가하게 해피맘님 시간을 가지실 수 있겠네요..부러워요.
그리구 이벤트 상품권타신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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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연 2004.07.03  13:46

와... 미셸두 드디어 유치원에...^^
해피맘님이 훨씬 여유로와 지실것을 생각하니 제가 더 기쁜데요...^^

이벤트 당첨도 축하드려요...^^
저두 받았답니다...^^
전 아직 뭘할지는 전혀 생각을 못해봤네요...
어차피 순천엔 백화점도 없기에...-.-;;

내일은 영국의 바베큐파티를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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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7.03  15:49

해피맘님 이벤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
초코렛의 힘이 크네요...ㅎㅎㅎㅎ
사람사는 게 다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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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니야 2004.07.03  18:00

한국인 바베큐파티면 가세요~
영국인 바베큐파티는 영~시원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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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1:41

마니야님.........글쎄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입니다...
불고기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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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1:45

오지님...........이벤트는 정말 생각도 하지 않은 것이구요..
여러나라를 가 보았는데, 기본의 삶은 다 같은것 같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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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1:49

대연맘님......이번 이벤트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그래도 조그마한 선물이 위안이 되셨기를...
뭐 저야 워낙 귀차니스트라서...
백화점 상품권은 친정 어머니 드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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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1:51

유니지니랑님....아마 처음 몇달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갈것 같구요..
아마 내후년은 되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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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1:57

푸르메님.......저도 1월에 시작 했으면 정말 좋겠는데, 워낙 원칙을 따지는 곳이라서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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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2:03

수류님.......6개월 뒤면 충분히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수 있을것 같은데...
뭐 원장 선생님 마음대로 이니까....그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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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2:08

미셸님..........엄마는 가끔 무식하게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은 필요성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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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2:13

지혜님.......이벤트 선물은 그냥 등록한 사람중에서 준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앞으로 2년 정도 고생하면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때는 그 나름대로 새로운 일이 생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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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3  22:14

둥지님..........저, 해피맘...
저도 많이 헷갈이고 있어요..그래서 다른 엄마들의 눈치도 가끔을 살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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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07.04  00:02

2년 9개월부터 유치원에 보낼 수 있군요!
희원이는 영국에서 유치원을 다닐 기회는 없을 수도 있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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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7.04  00:04

해피맘, 상품권 받았다면 나름대로 입상한 것 아냐?^^
축하해, 정말로!! 더 좋은 소식을 실어줄 예비과정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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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7.04  04:34

상품권 추카해요. 그리고 미쉘도 입학허가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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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얀 2004.07.04  09:04

음..역시 한국 엄마들 치맛바람은...
여기서도 계소~~~~옥 되어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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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4.07.04  09:05  [211.187.101.216]

토요일은 틀이 한 임념이 염증이생겨 몸살을 앟을라 브로그을 안봤는데
일요일 아침 아빠가 가영이 육아일기 당첨됐다고 축하한다
한국은 모든것이 풍족 하닌까 해피맘님 필요한것 사시기를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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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4.07.04  13:47

'_' 와아... 이벤트 당첨된 것 축하드려요.
저도 이벤트 같은 거 당첨되어 봤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야후에서 추진하는 여행이벤트...
발리로... -_- 친구 아이디 넣어서 신청해봤는데...
쿨럭... 갈 수 있으려나? 아이... >_< 가봤으면 좋겠네요.
(오직 희망사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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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절대지전 2004.07.04  18:19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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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은짱 2004.07.04  21:17

우와~ 이벤트 당첨 되셨네요.. 어머니 정말 조아하시겠어요..
추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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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3:54

은짱님.......날 새기면서 하신분들께 많이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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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3:59

절대지존님.......아이고 제가 축하 받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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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4:03

카즈마님...........주말에만 블로킹 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 한 며칠 발리 다녀 오시면 정말 좋을텐데...
제가 많이 많이 기원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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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4:07

김여사님..........아이고 이때문에 그리 고생을 하셔서...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치과에 다니시면서 잇몸 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백화점 상품권은 한국의 백화점 것인데, 제가 어찌 무엇을 사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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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4:08

하얀님........이곳은 왕따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이 제일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곳도 엄마들이 교육에 관심이 참으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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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4:13

sayuritomika님...........아이고 긴 아이디 입니다...
축하 감사 합니다...그리고 미셸이 입학을 잘 할수 있도록 저도 많이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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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4:15

희원마미님.......돈이 넉넉하면 2살때 부터 갈수도 있어요..
물론 조금 비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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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7.06  09:06

ㅋㅋㅋ 재밌어요.. 해피맘님 글이...
음. 해피맘님 당첨되셨구나... 아이디가 뭐였지하고 한참 해맸는데..ㅋㅋ
축하드려요.. 저도 백화점 상품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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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40

지수님...축하 드려요...님을 위한 좋은것 마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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