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화계 신종 ‘매카시즘’?
영국 가수 엘튼 존 “반전 연예인 손해 각오해야할 정도”
영국 출신 팝가수 엘튼 존(57)이 미국 문화계의 신종 ‘매카시즘’을 일갈했다.
엘튼 존은 최근 뉴욕에서 발행되는 잡지 〈인터뷰〉와의 회견에서 “미 행정부가 ‘못살게 들볶아대는 수법’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부시 행정부나 이라크 정책을 비판하는 연예인들은 경력에 손해를 입을 각오를 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밥 딜런, 니나 시몬, 비틀스, 피트 시거 등이 세태를 꼬집는 곡을 쓰고 연주할 수 있었던 1960년대와도 판이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공연중인 그는 “1년 전쯤 반미주의자로 찍혀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 두려워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순간이 있었다”며 “지난 봄만 해도 반전공연이나 반전노래가 불려지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 엘튼존은 우리동네 사람이였다...(물론 그가 성공하기 전에) 아............이 사람이 오래 간만에 바른 소리하네.. 아마 나 같은 이웃사촌의 영향이 아닐까....(해피맘이 감기의 영향으로 약간 오버하고 있음) 엘튼존 형님...(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74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