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돈을 주고 갤러리에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을 준다고해도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부부다.
그런 우리가 그럭저럭 6년째 살고 있다.  어떻게, 서로에게 강요를 하지 않으니까.
원래 가족 외출로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신랑을 고문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서
큰 선심 쓰듯 세라랑 외출.
런던의 가장 큰 장점은 볼것이 많다는 것이고, 특히 미술책에서만 보아 왔던 그림들을
실제로 볼수 있는 기회가 .......
솔직히  자주 갤러리나 박물관을 찾지는 못한다.  일년에 손가락에 몇번 정도.
오늘도 아주 큰 마음을 먹고 나왔다.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회를 보려고, 미국의 화가 그래서 평소에는 볼수 없고, 테이트 모던의 2004년 프로젝트중의 하나. 그래서 입장료도 9파운드(거의 2만원)이나 한다.
그래도 이 사람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늘 길게 줄을 서서 표를 산다.
입장도  입장객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간을 배정해서 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의 그림을 코앞에서 보는 기쁨.
하지만 역시 4살짜리 녀석과의 감상은 좋은 생각이 아니였던 것 같다.
언제 살다보면 다시 볼수 있는 날이 있겠지...
그날을 기약하면서...........

(사진의 순서가 많이 섞였다. 그리고 저 간이 의자는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다
박물관이나 갤러리 조금 돌아다니면 다리가 많이 아픈데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좋아하는 작품 발견하면 그 작품 앞에서 자리잡고 앉아서 감상 할수 있으니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200/905501
Edward Hopper [외로된 사업] 2004.08.16  06:13

Edward Hopper, 내가 좋아하는 화가중의 한분 그의 그림을 볼수 있는 기회가............ 9월까지니까, 어느 하루를 그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데이트 모던 갤러리로... 꼬리글 ---- 어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저 포스터를 보았다. 그래서 내려서 사진을 찍을까 하는 사이에 버스는 멀어지고, 역전앞의 포스터 어느나라나 역전앞은 험하고, 혹시 비가 와서 더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저녁때 피자를 핑계로 나와서

기본 mindoongland 2004.08.16  06:56

저도..돈을 주고 갤러리에 가는 사람이에요..저는 이곳..독일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싶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도시나 나라에 가면 제일먼저 미술관을 찾고있어요.. 아직.. 그림을 보는 시야가 넓지는 못하지만 공부하다보면..보이겠죠??^^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ayuritomika 2004.08.16  11:51

전 미술관 자주가여... 좋아하는 화가들이 작품들을 보러여...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정현맘 2004.08.16  15:55

간의의자... 대여용인가요? 넘 좋은데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jihye 2004.08.16  21:28

두번째 사진.. 정말 미국답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17  00:45

지혜님...이 카피는 많이 알려진 것인데, 워낙 심슨이 유명해서..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17  00:50

정현맘님.........간이 의자는 무료, 대여용 입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17  00:52

세아님...님이 계시는 곳에 아주 좋은 박물관이 있다고 들었는데...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17  00:59

민둥님....미술사요..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인데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워니네 2004.08.17  02:44

해피맘님...
남편과 서로 잘 맞는 일은 무엇이 있으세요?
무척 궁금해요..^^
여기도 독일분과 결혼하신분들은
보통 서로의 관심사가 틀려서
정말 별로 같이 할 게 없드라구요...
물론 우리 부부처럼 먹고 살기 바빠서
자주 같이 다닐래도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서두..ㅋㅋ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unflowerm 2004.08.28  09:07

저두 인사동으로 친구손잡고 그림보러간다고 꽤나 돌아다녔었는데 지금은 시내에 있는 문예회관에서 하는 가끔있는 전시회조차도 못보고 있어요.
많이 게을러진 때문이겠죠.
제 남편도 그렇게 다니는일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섣불리 가자고도 못하고 가자고 해도 시큰둥하니 말도 안해보게 되네요.늘 낚시만 가는편이죠.
이럴땐 정말 혼자일걸? ! 하는생각이 간절하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30  05:10

sunflowerm님....저희 남편도 갤러리 들어가면 한쪽 구석에서 졸고 있어요.
그래서 편안하게 구경하려면 혼자 가는것이 더 나은것 같아요.
부부지만 가끔은 서로에게 자기 시간을 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Van 2005.11.14  02:00

에드워드 하퍼..저도 좋아하는 작가예염. ^^
예전에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Museum에서 몇 작품 봤었죠.
정말 실제로 보고 더 우와~ 하던 작품들이었어염.
특히 사이즈 큰 작품들 보면 거리감이 더 와닿아서 좋드라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Van 2005.11.14  02:01

테잇 모던의 저 거미.......^^;;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