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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공짜가 거의 없다.
그래서 제품 카다록도 사야 한다. 공짜로 주는 카다로그는 아마 아고스와 아이키아 정도.
언젠가 신랑이랑 한국에 갔을때 커다란 할인매장의 식품코너에서 시식을 많이 해서 그는 놀랐다.
그리고 다음 부터는 밥 먹지 않고 쇼핑 와야 겠다고 농담 했다.
(이제는 해피닷컴으로 바뀐 사이트에서 본글 --- 가난한 부부가 라면만 먹다가 신랑이 아내에게 갈비를
먹이고 싶어서 커다란 마트에 아내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입덧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먹는 사람처럼
시식코너를 돌면서 이것저것을 아내에게 권한다. 아내는 신랑이 눈치껏 집어주는 시식용 음식을
먹으며 오래간만에 고기를 맛보고, 남편의 깊은 사람을 느낀다)
가끔 이곳에서의 수퍼에서도 시식을 하는데 주로 와인 그리고 치즈, 그것도 너무나 적은량.
그래서 나는 공짜로 주는 인쇄물이 있으면 꼭 챙긴다. 살아 있는 정보이고, 얻는 것도 많다.
어떤 날은 정말 배낭 가득 담아 오는 날도 있다.
어제의 수확물들, 한국 신문은 이곳에서 발행되는 교민 신문.
아마 5,6가지 정도가 발행 되는것 같은데, 어제 갔던 한국인 수퍼에는 달랑 두가지 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대충 보고 필요없는 것은 재활용 박스로...
그래서 나의 재활용 박스함은 늘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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