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도 첨으로 오노상을 알게되었어요. 강연회때 첨으로 봤는데요.. 70이란 나이가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정말 대단하면서도 이상하면서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저런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거기 왔던 사람들은 다들 열광을 하더라구요.. 도자기 깨진거 가져가라고 했더니 사람들 벌때처럼 모여서 가져가고.. 재미있었어요..~ 얼마전에 동생방에서 오노씨책 있던거 봤는데요.. 저도 함 읽어보도록 할께요.. 빌보드 올라갔다는 음악은 들어보셨어요??? (전 이상해서 못 듣겠어요..)

요노요코---영국에서는 요코 오노라고 해요.
그녀를 마녀라고, 비틀즈를 해체시킨 장본인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엔터테이먼트 그녀는 화가, 작가, 가수, 전위 예술가.....
정말 70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죠..
아마 그녀의 정열이 그녀의 젊음을 지켜 주나 봐요...
하지만 언젠가 읽은 인터뷰에서 두번째 결혼때 낳은 딸 아이 와의 이별,
모성을 부정하고 살아온 상처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어요..
하여튼 대단한 여인....존레논에게 여자를 소개해 줄 정도 였다구요...

여기는 지금 눈이 펑펑 와요.. 그런데.. 따듯한 눈이 아니라 추운 눈이에요. 동생책에 있는 인상적인것들 몇장 스캔해서 참조글 보내드릴께요..^^*

결혼 첫날 밤에 찍은 누드 몇 장을 본 적이 있는데...
하여튼 둘은 대단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