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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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추억의 상자를 열며...(제목이 조금 유치하네)

2004.09.20 21:42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141729 주소복사





정확히 2주후에 이사를 할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다락에 놓아 두었던 상자 몇개를 내려서
정리...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상자를 발견 했다.
이런것 까지 영국으로 가져 왔구나 하고 내 자신이 놀랐다.
난 한번도 미술학원이나 특별 교육을 받은적이 없다.
분명 내 세대에도 그런 것들이 있기는 했으나, 내몫의 어떤 것을 챙기는 것에 미숙해서
부모님께 한번도 내 꿈에 대하여 요구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를 잡고,
그리고 내 주머니에 여유가 생기면서 사들이기 시작한 미술용품들...화려한 색깔의 크레용,
사이즈별로 구비된 물감붓 셋트..
그냥 막연한 그 언젠가를 위하여....
화가가 되고 싶지도 않고
화가가 될 능력도 없는 나지만 노트 한 귀퉁이에 조그마한 그림 정도는 그리고 싶었다.

어쩌자고 나는 저것들을 영국까지 싸 짊어지고 왔을까......
정작 두고와서 아쉬운 것들이 수두룩인데..

언젠가 저것들을 사용할 날이 오기는 올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141729
기본 akimpark 2004.09.20  23:04

이거 다 해피맘님것?? 그림 그리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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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멜리에 2004.09.21  02:40

그림 도구들인것으로..보아...
해피맘님..미술 하셨어요?
마지막...저거이 파스텔인가요?
많이 손때가 묻은게..자주 쓰셨나 봅니다..

혹시..꺼내서..다시 그려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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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9.21  04:22

미쉘도 학교가면 이제 곧 여유 시간이 생길꺼야요~
열쉬미 해보세여. 또 알아여? 화가로 유명해 지실지~
그때가서 모른척 마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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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09.21  05:25

미술.. 하셨나바여...
드디어 이사하니는군요?
준비가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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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09.21  05:28

음...정말 옛 추억이 새로우실 것 같아요...
오래된 물건에서 나는 냄새까지도 그리움으로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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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9.21  09:04

이사하실 날이 얼마 안남으셨네요

그 바쁜 와중에... 추억의 물건을 보셨군요~~
언젠가는 오겠지요? 한번 배워보세요~ 세라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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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리디아맘 2004.09.21  10:34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크면 꼭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취미를 갖는다는건 좋은거니까..
좋은것들만 사셨네요..
저 추억의 물건들이 제 역할을 할 날이 꼭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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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에스뜨레아 2004.09.21  10:39

집안의 큰일을 남겨두고 계시군요~ ㅎㅎㅎ
쪼금씩 바뻐지시겠네요~

사진보며 꿈이 많으신 분이란걸 느꼈어요.
그꿈... 꼭 이루어 질껍니다. 왜 월드컵때 "꿈은 이루어진다" 아시죠?
ㅎㅎㅎ 미래를 기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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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09.21  11:18

저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을때....
그런데, 지금은 공부가 젤 쉬운 거 같아요.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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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곰탱 2004.09.21  11:23  [220.88.179.94]

저도 그냥그림이 그리고 싶어 사내서양화 동호회활동을 했었지요. 용감하게 전시회도 했었구요. 그림안그린지는 십년이 넘었는데 가끔 유화물감냄새를 맡으면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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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몽쉘 2004.09.21  12:03

공감해요..저도 자라면서 제꿈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도 못한채
훌쩍 크기만을 바라며 지냈지요...
멍청한 짓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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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9.21  12:49

제 물감.. 파레트... 붓....
스케치북....
이제는 지수가 사용하고 있어요....
그저 욕심에 사들였던 것들인데.... 혹시 알아요? 세라가 엄마 몫을 해낼지...^^ 뭐 화가되라고 닥달은 못해도 하겠다고 꿈이 화가라고 할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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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4.09.21  15:09

지금 까지..파스텔과 colored pencil들을 가지고 계신것을 보니깐요.. 다시 한번 무지 센스가 있으심을 볼수가 있네요..어떠한 취미와 스타일이 보일듯해요.. 해피맘님..^^ 이사가시면 해피맘님의 작은 공간을 차려서, 딸들을 가르쳐 보셔요..그러면서, 엄마는 또, 그리시고 싶으신것을 담으시고요.. 하긴, 말같이 쉬운게 어디 있을런지요.. 제 미술 하는 친구들이 떠오른답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이 거의 ..지금 보니깐요..예술을 많이 했네요..음악, 아님..주로 미술한 친구들이..많군요..저는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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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4.09.21  17:08

해피님,,,,이를 어쩌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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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9.21  17:37

전 미술쪽에 관심이 없어서...-.-;;
해피맘님은 이사 가시면 미셸과 세라랑 집에서 해보세요..
좋아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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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4.09.21  21:09

그림그리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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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9.21  22:22

저도 미술이 좋아서 관심은 늘 가졌는데
어릴쩍 엄마가 미술학원을 안보내 주시더군요..
그리 졸랐건만...

지금이라도 다니라 하시는데.. 음...
이제는 게을러서...

이사준비 하시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찾으시겠어요~
물건도... 추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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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나모 2004.09.21  22:40

사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제 것과 어쩜 똑같네요.저도 저 색연필세트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전 고1때 아빠몰래 엄마한테 돈타서 미술학원 등록하고 발각되서 고만두고--; 고2때 가까스로 다시 등록해서 무사히 미대에 갈수 있었죠...고3때는 하루에 4b연필 한자루를 다쓸정도로 뎃생연습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 열정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옛날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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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4.09.21  23:40

해피님,,,이사를 가신다고요,@#$,, 추억의 상자 발견 하셨다구요~~ 미술도구를 영국 까지 들고 왔다고요,,,지금 이라도 그림을 그려야,,,함다~~밀래와 고호는요,,,아무 한테도 배우지 아니 하고,,,독창적인 그림을 그렷데요,,, 해피님의 화단 등단 은 이사후 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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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얀 2004.09.22  00:03

공원에서 소박한 아줌마의 모습으로 이젤 꺼내 놓고
그림 그리고 있는 모습 보면..얼마나 부러운지...
항상 그 모습을 부러워 하면서 사는 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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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9.22  03:58

다른것은 해드릴게 없습니다만...가까이 계신다면
미셸 세라와 함께 그림공불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어서 아쉽네요...
제가 영국에 있었거나, 해피맘님의 가족들이 한국에 계셨다면...
나중에...만일 저의 소망대로 영국에 가서 일년쯤..살 수 있게 단다면
그땐 제가 그림공부 해드릴께요^^
아까운 재료들이 상자안에서 낮잠을 꺨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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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9.22  09:40

사진외에 그림 실기에도 관심이 많았구나. 그림그리고 싶어하는 것은 모르고 있었네... 나도 한 때는 그리고 싶었는데 내가 컬러링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든 후에는 도구들만 잔뜩 사놓고 접었었단다. 얘들이 크고 나면 다시 해볼 시간이 네게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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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4.09.22  12:19

이사를 앞두고 집안일이 더욱 많아지셨겠어요. 이사를 하면서 버리고, 치우고...짐을 자꾸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추억의 미술용품이지만...넘 오래두면 변해버릴테니...틈틈히 그려보세요. 미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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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4.09.22  15:18

반가우셨겠어요. 가슴이 아릴만큼요.
예전에 꿈꾸던 것들을 위해 마련했을 물감과붓들 .
다시 꿈이 아닌 여유로 자신만의즐거움을 찿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제게 충고했습니다. 그리고 싶을때 입고있는 옷처럼 편하게 그리는거라고요. 누구에게 자랑하기위해서도 아니고 눈에보여지는 결과물은 아니더라도 보여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그리는것.
그래도 얼마나 행복하셔요. 물감을 붓을 준비할 마음을 가지셨으니요.
아무나 사고싶어하는것은 아니쟎아요.
머지않아 이사간 집엔 해피맘님 그림 하나 걸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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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09.22  18:41

해피맘님~ 이사 잘 하셔요~ 이사 한 번 할려면 정말 엄두가 안 나죠~
힘 내세요^^
색색의 크레파스와 파스텔 넘 예뻐요~ 추억에 젖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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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hurun79 2004.09.24  05:01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좋은 취미예요.....
시간 나실때.... 바쁘시겠지만 짬을 내서 다시 시작해 보세요....
여러 색감들을 보면서 기분 전환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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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9.26  06:01

bluedew님...세라가 그림 그리는것 좋아 하니까 이사한 후에 집안 잘 정리한후에 세라랑 같이 그림 그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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