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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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그 언제부터 이후의 삶은 하루하루가 선물이다...

2004.11.09 06:22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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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
나의 오늘은 어제 떠난 이가 그리도 마주하고 싶었던 내일이였다고..
아침에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다.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고,
내 품안의 아이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리고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저녁때 정말 저녁 식사준비가 하기 싫어서
거의 도망 수준으로 외출을 감행 했다.
저녁 6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거리는 너무나 한적했고, 때 이른 크리스마스 장식이
마음을 더 무겁게 했다.
그리고  좀더 거리를 걸으면서, 내가 앞으로 맞이 할수 있는 크리스마스들...
어제라는 단어, 그리고 내일에 대해서 생각했다.
정말 하루 하루가 선물 이라는 생각.
갑자기 저녁 준비하기 싫어서 도망 나온 내 자신이 많이 양심에 찔렸다.
아이들아 한번만 봐 주어라...
세라 아빠, 당신은 이해 하지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0884
기본 섭냥이 2004.11.09  11:16

한국이 너무나 그리운가 보네요.
얼마전에 어머니 생신을 시작해서... 그곳의 최대 명절을 맞이하려니
고향생각이 점점 커지나 보네요. 향좋은 커피 하시면서 옛날사진
보시는건 어떨까요... 기분 좋아 지실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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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11.09  13:16

벌써 크리스마스이군요....
가끔은 누구나 현실에서 잠시 떨어지고 싶지요.
그래도 너무 오래는 안됩니다.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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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1.09  14:33

이사하시랴... 이래저래 바쁘셨었기에...
왠지 도망치고 싶으셨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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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11.10  10:20

전...아는 곳도..갈 곳도 없어...혼자 마냥 나갈수도 없겠어요! 에구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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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1.10  14:43

거기도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인가 봐요~
여긴 아직 날이 따뜻해 별로 분위기가 안 나요..아직은...

일이 손에 안 잡히셨나 부네요...
원래 그런 날도 있잖아요~ 휙 털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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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4.11.10  15:39

저녁 않고도 오출을 할수 잇는 해피맘님은 행복하세요.
전 상상도 못하죠. 오늘은 비가 많이옵니다.
하늘도 어두워 저녁무렵같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그리운것들을 추억하기에 좋은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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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11.11  06:21

그럴때가 누구나 있군요~
마음을 안정시키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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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11.13  22:47

어떤 일인지, 아마도 영국생활에서?...
무거운 맘으로 하루를 보내고 지금도 편하지 않을 것 만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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