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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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어제 내가 만들어 놓은 김치를 보더니 신랑 눈에도 저것은 도저히 김치가
아니야...저것은 김치를 두번 죽이는 것이야..

런던 시내에 일이 있어 나갔던 신랑이 김치랑 김밥,떡을 사왔다.
와, 그것도 두통의 김치를...
저 김치통이 적지 않게 무거운데, 들고 오느라 수고했구만...
신랑왈, 김치 원없이 먹으라고...

저녁을 준비 하려고 하는데
띵동 ---초인종 소리(초인종 소리 맞나)
근처에 사는 후배가 어제 내 블로그에서 김치사진을 보고 자기가 힘들게
담근 김치를 나누어 주려 왔다...
아이고 고마워라...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과자까지..
(난, 계란 과자에 아픈 사연이 있다...동생이 어릴때 엄마가 계란과자를
 사서 숨겨 놓고 동생만 준 것을, 몰래 먹었다가 어린 동생것 뺏어 먹는다고
 혼났다...이 과자는 주로 아이들에게 주지 않던가)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종가집 김치 2통

김밥
그리고 눈물없이 삼킬수 없는 계란과자까지...
(James엄마 고마워---^ _ ^)


내가 만든 김치는 솔직히 도저히 먹을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그 김치로 인하여 정말 맛있는 김치가 생겼으니
그 김치에게 고마워 해야지...

나........김치 있소
(부러워 하시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1278
기본 SpunkyZoe 2004.11.17  07:11

떡, 김치, 한국신문...저 정도면 정말 세상에 부러울게 없어져 버리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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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11.17  08:17

음... 블로그에.. 이젠..필요하신 것을을 일부러 이상하게 올려보세요. ㅋㅎㅎ
아직 못받은 보증금 받아다 주시겠다는 분 안나탄 나시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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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4.11.17  09:05

우리집 마당에 욕심내어 심은 배추가 많아서 나눠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요. 김치 부자가 되셨다니 축하를 드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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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스크ed로그 2004.11.17  09:26

잘 되셨군요 ^^
그런데 저기 저 계란과자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 하도 오랜만에 보니 약간 불량스럽게 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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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비 2004.11.17  09:34

남편분, 참 자상하시고 배려가 깊으시네요..울 신랑은 뭐 사들고 들어올 줄 모르는데,...시켜야 사오지. 김치부자 되셨으니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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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4.11.17  09:36

와~ 진짜루 세라아버지 멋진 분이시네요~
알아서 척척 사다주시고!! 센스 만점 아빠군요!!
부러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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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11.17  09:56

ㅎㅎ 저두 일요일날 시댁가서 김장돕고, 김치 얻어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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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1.17  10:28

김치찌게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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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4.11.17  11:42

ㅎㅎㅎ 나두 옆집살면 내가담근 밍밍한김치 들고가려했어요.^^
세라아빠 참 자상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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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4.11.17  11:53

한동안 원없이 김치 드실 수 있겠어요. ^^
두 통이나 들어가면 냉장고가 꽉 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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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4.11.17  12:36

당장 먹을 김치가 있으면 뭐가 겁나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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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11.17  15:54

저는 예전에 계란과자에서 벌레 나왔단 이후로 계란 과자 안 먹습니다.
근래에는 여기저기 다 나오지만...
암튼요...

김치볶음, 김치찌게, 김치국, 김치볶음밥, 김치국수....
해 먹을게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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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밍밍 2004.11.17  16:25

종가집 김치.
익숙한맛.
저는 종가집김치만 먹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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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keeffe 2004.11.17  18:11

아~ 배고파요...
^_^ 김치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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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11.17  22:22

저도 계란과자 엄청 좋아해요... 유치원 다닐때 간식으로 주던 과자.. ㅋㅋ
근데 김치부자가 되셨다니 왕 부럽네요... 김치부자는 정말 부자지요. ^^
저도 포기김치는 도저히 해먹을 수가 없어서 가끔 사먹는데.. 값도 비싸거니와.. 젓갈맛이 너무 세서 사고도 늘 후회하거덩요...
동그란 떡이 무신 떡이죠? 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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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11.17  23:05

와... 김치부자... 정말 마음이 뿌듯하시겠어요...^^
저두 얼마전에 엄마가 종가집 김치 쿠폰을 주셔서 공짜로 김치가 5kg이나 생겨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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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kimpark 2004.11.19  00:13

이야~~ 정말 부자 되셨네요.
근데 신랑분이 직접 저렇게 사가지고 오셨단 말씀이에요?
오마나~~~ 자상도 하셔라~~ 부러워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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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00

안젤라님...제가 어떤 남편은 김치도 담근다고 뻥을....
그 효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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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04

대니맘님...와 쿠폰도 나오나 봐요...
5킬로면 한참을 드실수 있겠어요..
김장 걱정 없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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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07

민하맘님..네, 꿀떡 입니다...
다른분들 의견도 김치는 종가집 김치가 가장 낫다고 해요..
이곳도 주문 김치가 있기는 한데, 조금씩은 주문을 받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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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07

오키프님...어제는 김치 찌게
오늘은 김치 볶음밥으로 잘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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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17

밍밍님...님도 종가집 김치를...
저는 한국에 있다면 분명히 엄마표 였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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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18

지율나라님....아이고 정말 신경써서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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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26

첫날우렁각시님...정말 김치 두 통이 생기니까 부자가 된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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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29

푸르메님...냉장고 꽉 찾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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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30

타조님...요리 잘 하시는 타조님이 정말 옆집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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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33

정현맘님...그렇지 않아도 김치찌게 끓여서 잘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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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45

서니님...시댁에서 김치 얻어 오실수 있어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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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47

섭냥님...제가 약간 뻥을 했는데, 그 효과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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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48

나비님...줄것은 많이 없는 사람인데, 자기가 가진것은 모두 주려고 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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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0

마스크님...사제 계란과자 같아요..그래도 맛도 좋고 아이들도 아주 해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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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2

sunflower님...나중에 한국 가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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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5

지혜님...저희 차 한대 필요한데, 모델카 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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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6

스펀키조님...정말 부자된 느낌이였어요...
물론 금방 다시 가난해 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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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1.19  10:24

이야~ 세라 아빠 마치 산타 할아버지 같으세요...역시 자상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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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천 2004.11.19  10:38

해피맘님도 여전하시군요. ^^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곘지만.. 암튼 저는 기억합니다. ㅎㅎ 오랫만에 블로그로 돌아와서 여기저기 다른 집에 유람다니는 중이랍니다. 김치사진을 보니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오늘 저녁엔 라면끓여서 김치를 얹어먹어야겠어요. 스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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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21:32

소천님...어찌 소천님을 잊겠어요..
다시 컴백 축하 드려요...저도 좀 있다가 인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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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21:38

꽃님...무거운것 가져 오느라 그날 신랑이 좀 고생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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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11.20  10:24

저도 갑자기 김치 먹고 싶네요...
같이 일하는 친구가 난리날테지만... 먹고 싶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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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11.21  20:13

호호호.. 김치.. 다행히 저도 엊그제 또 다섯포기를 담았답니다..
파리 간 김에 중국가게 들려 싱싱한 배추를 사다가.. 그런데
어떻게 된게 저희 신랑이 더 즐거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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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22  06:31

비비안느님, 안느 아버님은 김치를 드시나요,
저희 신랑은 아직은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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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22  07:00

세아님...김치 잡수시면, 주변 분들이 냄새에 대해서 불평을 하나요?
저는 집에서만 먹는데, 신랑은 가만히 있는데, 세라가 냄새 난다고
불평을 가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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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iwi맘 2004.11.23  01:23

김치먹고 밖에 나갈일 있으면 전 우유한잔 마시는데.. 그러면 좀 괜찮아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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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마미 2004.11.23  03:56

어메... 런던이자나욤. 요긴 미국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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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rlife 2004.11.28  11:19

런던에서 김치라... 런던갔을때, 한국식당 가니까 김치좀 더달라구했더니
벼룩의 간만치 주더이다...ㅎㅎㅎㅎ
좋겠습니다...눈물겨운 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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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29  04:50

카라이프님...어떤 레스토랑에서는 김치값은 따로 받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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