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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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내 배역이 가끔은 낮설다...엄마라는 자리

2004.11.24 06:03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1598 주소복사




World's greatest Mum 을 한번도 꿈꾸어 본적이 없다
제발 World's Worest Mum되지 않기를 빌면서 산다.

하루 24시간을 누군가를 염두에 두고 사는것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늘 허둥지둥.
요즘 아이들 눈치를 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언으로 "이 정도 밖의 엄마니까, 니네들이 대충 알아서
커주어라"...

어떻게 키우고
가르쳐야 하는지 어렵고 힘들다.
옛말에 자기 먹을것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알아서 바르게 자라 주기를 ....

아이들아, 엄마가 힘 닿는데 까지 할테니 너희들도 잘 알아서 엄마 좀 도와줘라..
워낙 능력이 없는 사람이니까...
부디 부탁 한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1598
기본 섭냥이 2004.11.24  09:23

그마음 하나라면 벌써 World's greatest Mum이 되신겁니다.
벌써 아이들 걱정, 생각에 하루를 가득 채우시고 계시잖어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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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11.24  17:42

음.. 정말 힘들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책임이 요구돼니 더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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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달고나 2004.11.24  18:16

정말. 100% 공감!! 애들은 믿는만큼 자란대요. 해피맘님. 우리 애들 이따만큼 믿어주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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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11.24  19:07

잘 지내는지... 은영이가 메일로 주소 가르쳐 주었어.
엄마 맘은 다 그런가봐. 더 잘 해주고 싶은 맘... 최선을 다하잖아.
게다가 건강하고 예쁘게만 잘 자라주는 딸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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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4.11.24  19:21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먼저 느낄거에요. 걱정 마세요.
무엇을 해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가 아이들에겐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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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4.11.24  19:25

왜 탈무드에 하느님이 모든 가정에 다 가볼수 없어서
대신 "엄마"를 보냈다잖아요?
.... 에미라는거, 아무나 해내는 일은 아닌듯해요,
죽도 밥도 아닌 절 보면 더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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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11.24  20:32

암만 생각해도 최고는 힘든 것 같아요...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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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11.24  21:16

ㅋㅋ 어제가 혹 Mother's day 였나여?
이제 언제가 Father's 고 mother's 지 까먹었네여.
제가 보기엔 아주 좋은 엄마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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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atherine 2004.11.24  21:19

해피맘님의 글을 읽으니 저도 무지 찔리네요...독립심 길러준다고 울 아들보구 혼자 공부하라고 한것과..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My dad is great' 와 'My mum is great'란 책을 사주며 엄마, 아빠도 이렇지?? 하면서 세뇌교육시키고..--;;
반은 부모의 몫이고 반은 아이들의 몫이 아닐까요..? 그 반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힘들어서 그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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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11.24  22:51

저역시 최고의 선생님을 꿈꾸지 않아요.
그냥.. 잼있는 샘까지만 꿈꾸고.. 그 선에서 만족하고 거기까지만 노력해요
안그려면.. 제가 먼저 미칠껄요? ^^
되는만큼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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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25  00:38

지혜님...잘 하시고 계시는데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들은 공포의 대상이 였는데,
아이들과 격이 없이 지내시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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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ilvia 2004.11.26  01:39

떼놓았을 때는 잘한다 싶었는데
같이 있어 돌아보면 이것 저것 모자라고 부족한것이 넘 많아 맘이 아파요.
자식은 엄마 손길 모자라면 독립심은 생기지만
그 만큼 빈틈이 많이 생기게 되는거 같아요.
엄마역할은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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