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가 입은 드레스가 2300원짜리 라는 것은 한국의 블로거들만 안다. 그래도 그 드레스가 오늘 빛났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 신랑은 세라가 100%(?) 영국인이 아니라서 혹시나 친구들을 못 사귈까 봐 걱정이 되었고, 그래서 꼭 파티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 이 어린이 사회조차 정확한 Give and take 사회라서 우리가 초대를 해야 초대를 받을수가 있다고.. 그래서 우리도 초대를 했다. 우리 세라도 남들이 여는 생일에 많이 초대를 받아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