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은 매주 수요일에 놀이방에 간다. 그것도 오전과 오후로, 그리하여 나는 수요일에 엄청 바쁘다. 그런데 지난 2주동안 세라의 치과 약속이 잡혀 있어서 놀이방을 가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번주 수요일에는 작심을 하고 놀이방의 문을 열었는데 오전의 놀이방의 크리스마스 파티란다. 그것도 포트럭파티(각자 파티 음식을 준비해서 상을 차린 파티).---아, 나는 몰랐는데...
이 날의 입장료는 전액 불우이웃 돕기로 쓰이고 놀이방에는 커다란 바운스 캐슬이 설치 되어서 아이들 신나게 뛰어 놀았다...물론 미셸도 그리고 음식을 준비해 오지 않은것이 미안 했지만, 맛있게 잘 먹고 게다가 산타크리스가 각 아이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선물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