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로 상징되는 미국의 대중 문화를 우습게 보는 영국에서, 개 한마리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뛰어노는 캐릭터의 스누피는 70년대의 낡은 유행쯤으로.. 그리하여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요즘, 스누피에 관련된 상품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솔직히 영국으로 이주후에 스누피에 관련된 상품이나 책들을 쉽게 찾을수 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산산히 무너지고..
저 수첩들은 책방의 점포정리 세일에서 발견한 수첩들. 조그마한 사이즈라서 손지갑안에도 들어간다. 나 같이 건망증 심한 사람이 메모하기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