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겨울 동남아시아를 여행 했을때 들고 다녔던 수첩 그때는 여행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서 얻은 자료를 저렇게 수첩에 붙여서 들고 갔다. 태국 싱가폴 말레시아 그리고 홍콩을 1달 정도 돌아 다녔는데 92년도의 한적한 피피섬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기억에 있다 그리고 태국의 카오산 로드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외국 친구들과 여행 정보 교환 하면서 거의 20일 가량을 태국의 치앙마이와 방콕주변 그리고 피피섬을 여행 했던 참으로 젊었고, 겁없었고 그리고 Traveller로서 누렸던 자유.. 그때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소중한 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