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가 커서 무엇이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그리고 병원에 갔다가 의사에게 서운함이 들면 내딸이 의사가 되었음 싶다는 생각도 한다 그리고 음악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내 딸이 멋있는 음악가가 되었음 바라기도 하고 그러나 그러나 그런 생각은 한순간이고 난 세라가 평범하지만 밝고 명랑하고 건강하고 생각 깊은 사람으로 자랐음 좋겠다.
세라가 어렸을때 주변의 영국인들에게 어린이 모델 시키라는 소리를 몇번 들었다 그러나 나의 대답은 노 였다. 나는 아이가 자기 의사로 무엇인가를 결정할수 있을때까지 평범하게 자기 나이에 맞는 삶을 살기를 그리고 아이가 벌어오는 돈으로 가세를 늘리고 싶지도 않았고.. 5살 세라. 귀차니스트 엄마가 전혀 Early education에는 관심이 없어서 아직도 알파벳트도 모르는 소녀... 나의 생각은 공부야 평생 할 것인데, 뭘 벌써부터 ... 놀때는 놀아야지... 하지만 내년부터는 좀 도와 주어야 할것 같다. 학교 수업은 따라 가야 하니까...
오늘 오후에 컴퓨터로 여기저기 서핑을 하는데, 내 옆에 와서 그림을 그리는 세라 자기는 An Artist가 되고 싶다.. 아이고 예술가로서 고뇌적인 삶을 살면 어떻게 하나, 나는 벌써부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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