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한국 수퍼에 갔을때 저 영화를 시디로 구입했다. 우선 먼저 청룡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도 받았고 며칠전 읽은 기사에서 가장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로 선정이 되고 내가 좋아하는 이나영이 주인공이고...
이나영의 이미지는 내게 네멋대로 해라의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인지 이 영화를 보면서 자꾸 네멋대로 해라와 비교를 한다. 그런데 거의 같은 이미지로 남자 주인공만 바꾼 모습으로 다가 왔다. 결국 이미지 변신에 실패 했다는 느낌. 게다가 영화를 보면서 다음 장면이 계속 예상이 된다. 이런 영화는 감동이 떨어진다.
영화속의 영화도 있고 연극배우라는 남자 배우의 열연도 있었지만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인지 나는 시간도 돈도 아까운 영화 였다. 현실감도 떨어지고...
글쎄 나 역시 누군가를 좋아했지만 상대방은 나의 존재조차 모르고 운이 좋아서 마주할 기회가 생겼지만, 그에 나는 전혀 의미없고 그저 아는 여자 정도로 생각이 되던 때도 있었지....
누군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다는것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라고 이 영화는 가르쳐 준다. 그런데 이미 너무나 많은 영화가 가르쳐 준것 이라서 좀 덜 신선했다....
|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159673/136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