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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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세라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2005.01.26 05:47 | Happy mum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4131 주소복사




처음에는 괜찮았는데...점점 기운이 딸리는것 같더니


초대되어 온 엔터테이너...보통 아이들 파티에 이런 사람을 부르고, 이 사람들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를 준비해서 온다...보통 시간당 (50파운드/10만원)
오늘 초대되어 온 사람은 젊고 잘 생긴 사람으로 아이들을 잘 데리고 놀아 주었다...


급기야 기운이 없다고, 소파에 누워 버렸다...그래도 파티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간다고...


얼굴에 사인펜까지 ....(기운이 없어서 눈에 촛점이...)


아이들은 홀에서 놀고, 엄마들은 부엌에 준비된 음식들을 먹으면서 엄마들끼리
노는 시간을 가졌다..음식도 여러가지를 준비 했는데, 인도 엄마들을 위해서
인도 요리가 몇가지 있었던 것이 특이했다.
(난 속이 좋지 않아서 거의 먹지 못했다...지금 이 시간 억울해 죽겠네...)




오늘 초대를 한 집은 집이 정말 인테리어 디자이너 집 같다.
고로 정말 잘 산다.  부부가 전 세계를 여행 하면서 모은 수집품으로 집을 꾸몄고
입이 벌어질 정도로 감각적으로 꾸몄다.
특히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고 있는 저 불화...
부처님의 일생을 캔버스에 3년동안에 걸쳐서 그린 것이라고..
그림에, 금가루까지 사용했다.
서양에서 만나는 오리엔탈리즘은 얼마나 멋있고, 신기한지..
정말 탐이 났다.
문제는 저 그림을 걸수 있는 크기의 벽이 우리집에는 없다.
웬만한 갤러리의 특대 그림 같이 크다...
아마 엄청 비싼 가격을 지불 했으리라...
(외국에서 가져 온것이라고 했다)



지난주 생일초대의 감사카드...
생일 초대후에 와 주어서 감사 하다는 카드도 보내야 한다.
이 카드는 좀 독특하고 정성을 많이 들인것 같다.
오늘 받았다... 

그리고 또 오늘 새로 받아온 생일 초대장.
아이고 생일 초대장 받아도 걱정
안 받아도 걱정 이구만....
---------------------------------------------------------------------

오늘 생일초대는 드레스업 파티..(거의 가면무도회 수준).
세라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선물만 전해주고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세라가 가고 싶어서 갔다.  물론 한 30분 지나니까, 힘들어 하고, 음식도 거의 먹지
않았다.   그래도 끝날때까지 있고 싶어해서 소파에 앉아서 다른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았다.

오늘 초대한 집은
남편이 아시아계...난 중남미라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잘 산다.
집도 크고, 부엌은 디자이너 키친이고
하다 못해 바닥까지 원목으로 깔았다.
초대 되어온 모든 엄마들이 집안의 인테리어에 거의 놀라는 수준이라고 칭찬이 자자...
내가 생각해도
감각적이고 동서양의 조화를 잘 이루어서 코너코너까지 잘 배치...
솔직히 부러웠다.
하지만 다시 내 현실로 돌아왔다.

내 현실 속의 공간이나 청소 잘 하고 살아야 겠다는
내일은 폭탄 제거 작업을 꼭 해야지...
하지만 3년에 걸쳐서 작업 했다는 불화는 정말 탐이 났다...(난, 무교도 인데도..)
나무아비 타불 관세음 보살...^ _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64131
기본 팬더 2005.01.26  09:37

아이들 틈에서도 단연 세라가 돋보이네요 ^^
때로는 다른 사람이 부럽게 느껴지실 때 있어도
세라랑 미셸 보면 다시 기분 좋아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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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5.01.26  09:42

정말 탐나는 불화였나 봐요~
저는 불화를 집에 들여 놓을 용기가 없는데....ㅋㅋ 죄가 많은가???
우리나라에선 이사를 했다~ 하면 집들이를 하잖아요~
가는곳 마다 어쩜 그리도 잘 꾸며 놓았던지...요즘은 한국도 집안에 소품 장식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이 담에 해피맘님도 마음에 쏘~옥 드는 장식품을 장만 하시어 예쁜 집 꾸미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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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5.01.26  10:18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파티라 좋겟다 싶어도 왠지 한국사람에겐 부담이 크겠네요.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아직 어색해서.
우리들 뒷세대는 또 틀리겠지만. 그래도 우리들 어릴때도 동화 읽으며 파티에 가는 꿈을 꾸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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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5.01.26  10:53

세라가 기운이 많이 없었나봐요~ 열도 나고 그랬다더니... 아직 완전히 낫질 않았었나 봅니다
그래도 얼마나 놀고 싶었으면....

세라야 빨리 나아라~

그래도, 세라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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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1.26  11:46

아픈 세라가 안 되었지만..
해피맘님의 마지막 말씀..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에 한표 드립니다.
저도 그럴 때가 종종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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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비 2005.01.26  11:48

세라가 많이 힘들어보여서 안스럽네요. 기운 펄펄나서 친구들과 놀고
맛나는 거 많이 먹고 그랫음 좋았을텐데..마음은 그러고 싶을텐데
몸이 아프니까..세라..빨리 회복하길..

글고 집구경잘했네요. 집안에 저런 불화까지..와, 부엌 아주 널찍하고
아일랜드형 작업대와 선반 밑에 타일벽인가..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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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5.01.26  13:21

저런..세라가 아프군요..어쩌나..안스러워서...

해피맘님..이런것은 어떨까요? 세라님도 커다란 캔버스를 하나 구입하시던가 만드시는거에요..정말 큰걸로. 그리고 계획을 잡으세요...2년...3년..
2-3년동안 캔버스 하나에 그림 하나를 그린다고 생각한다면...정말 좋은 그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요. 그만큼 하나에 전념하여 공을 들이면 아무리 비싸게 산 그림보다 더 좋은 그림이 나올거에요. 아..아쉽다..제가 영국에 있다면..해피맘님 모시고 3년 프로젝트 를 시작하시도록 아주 닥달을 해가며 부추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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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1.26  13:26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구 세라가 기운없어 보이는것만이 눈에 들어와요.
아코... 언능 나아서 신나게 놀고 이뿌게 웃는것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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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5.01.27  00:36

세라가 아파서 재미있게 놀지도 못했겠네요..
지금은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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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23

스펀키조님...우선 커다란 캔버스를 걸수 있는 집을 마련해야 할것 같아요
작업을 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하지만 님의 의견 참으로 좋으네요..
언젠가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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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26

나비님...집이 좋지요...
오래된 집인데, 이사후에 다 고치면서 정리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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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27

토돌이님...아제아제 바라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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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29

정현맘님...오늘도 학교 못 갔구요.
열은 아직 미열이 남아있고
기침 심하고, 거의 먹지를 못하네요...
- 꼭 의사에게 이야기 하는 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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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33

해바라기님...저도 아이들 생일에 극성 떠는것 싫은데
이곳의 문화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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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36

둥지님..저는 돈,시간,감각, 열성이 다 없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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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7  07:38

민주대디님...원래 자식이라는 것이 예쁠때도 있고
웬수 같을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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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5.01.28  09:23

세라가 아프지 않았다면 정말 잘 놀고 왔을텐데...
이제 좀 차도가 보이나요?
이쁜 세라의 인기는 날로 높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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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pkerrigan 2005.01.28  14:36

영국아이들 속에 섞여있는데 세라가 제일루 이쁘네여,,,
어쩜,,,, 미모 하난 타고 났어여,, *^^*
엄마 아빠가 얼마나 미남미녀 이신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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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9  06:58

apkerrigan님....제가 얼굴 공개 못하고 있어요...블로그에
왜, 사람들이 왜 세라가 엄마와 얼굴이 너무 다른가 너무 물을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나 못 생겨서, 저희 엄마는 메주 같으면 쳐서 다시 만들었음
좋겠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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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29  07:02

푸르메님...세라, 별로 인기 없어요...
그리고 감기는 좀 나아 졌어요, 뭐 기침은 여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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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2.01  10:51

이젠 세라 다 나았나요?
어쩜...아픈 모습도 넘 예쁘네요....정말 요정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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