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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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아이스크림 삼매경에.....)




어제도 세라 친구 두명이 왔고
오늘도 세라 친구 두명이 왔다.
그리고 나는 지금 완전히 녹초다..

영국에서 아이들 친구를 집에 데려오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우선 아이들 엄마랑 약속을 잡고
약속 당일날 아침에 학교에 편지로 하교 시간에 누구를 누구 엄마가
집으로 데려 간다고 미리 선생님께 전해야 한다...

그리하여 5살 소녀들이 이틀에 걸쳐서 우리집에 왔다.
게다가 어제는 날씨도 쌀쌀해서 아이들 3명을 나 혼자서 데리고 오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다.

영국은 girl power가 센 나라..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망아지 같은 아이들이 온 집안을 초토화 하면서
놀았다.  그리고 그 녀석들의 저녁과 간식 준비로 나는 이것저것 준비해야 했었고...
학교 생활에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라고
이틀에 걸쳐서 노력봉사.
하지만 당분간은 안 하고 싶은데
벌써 다음주 약속이 생겼다.
아이고 내 팔자야...
이거야 원, 웬만한 어른 손님 오는것 보다 더 신경이 쓰인다...

다음주는 어떻게 5살 소녀들을 건사할지 지금부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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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assandra 2005.05.06  08:03  [205.188.117.67]

ㅋㅋㅋㅋ,, 해피맘님 고생하셨네여,,
미국도 pick-up routine이 영국하고 똑같네여,,
저도 얼마전에 제 친구 딸, 캐시하고 동갑인 아리아나 가 놀러 왔었는데,
그냥 5살 아이가 하는 식으로 집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아서 얼마나 미웠는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집에까지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노는 모습은 보기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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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5.06  09:25

소파에 쫙 앉은 저 이뿐 소녀들이 강~적들이라는 말씀... 흠
요즘 우리나라 여자애들도 선머슴애들 같아서 할 말 없슴니다만...

가끔 tv에서 보면 영국여자들.. 정말 거세더군요~
어쩜 자기주장들이 그리 강하고, 한마디도 안지고, 절대 손해 안보려 하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들던데요~~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
대~단 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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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5.06  09:29

아이들 손님 치닥거리하는 것도 보통일 아니지요~~ ㅋㅋㅋ
힘내세요~ 세라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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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멜리에 2005.05.06  12:01

나이가 더 어린 아이일지라도..
친구들이 놀러 오게 되면..엄만..신경써야 할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래도 즐거운것 같아요..
엉망진창 쓰레기장이 될지언정..아이들이 즐겁다면야..^^
제일 중요한건 울 아이가 좋아한다는거죠...

해피맘님 애 쓰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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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5.06  18:10

^^ 원래 아이 손님이 더 무서운? 거랍니다...
아무 탈 없이 돌아간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죠...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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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hgom 2005.05.06  20:43

Spice Girls이 괜히 나왔는감요....캬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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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5.06  22:16

야~~ 생각보다 쉽지 않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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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5.05.29  23:48

진짜 무슨 소녀 부대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구나...^^ 고만고만한 작은 아씨들을 여럿 모시느라 힘들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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