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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신랑에게 피곤해서 죽겠다고 아무래도 무슨 병에 걸린것 같다고(협박성 농담 이였음) 징징 거렸더니, 신랑이 내가 의사 만나려 간 사이에 사 놓은 스시.신랑왈 이것 먹고 기운 차려...아이고 이 사람아 이것 먹고 입맛만 버렸네...너무 조금 이야..
정말 너무 양이 적네요 ㅋㅋㅋ
와ㅡ, 그래도 정말 멋진데요? +_+/ 좋으시겠어요~
마자요. 양이 적어요. ^^ 그래도 뭐.. 해피맘님 생각하고 챙겨주시는건 남편분 밖에 없네요. 역시..
그래도 왕 신경 써주시네요~ 연어초밥 이네요~ 맛나 보이는데... 정말 혼자 다 드셨나욧??? ㅎㅎㅎ
참..다정하시네요...
들어오자마자...신음을~~~^^" 저 초밥 넘 좋아하거든요... 흐흑....저도 먹고 싶어요... 해피맘님 좋으시겠다....기운충전 ㅎㅏ셨죠? ^^
맛있겠어요... 남편분이 정말 세심하세요... 부럽습니다~~^^
내숭쟁이 공주들에겐 너무 많은 양이겠지만 저처럼 튼튼한 아줌마에겐 입맛만 버릴만큼 양이 적어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한입한입 먹을 때마다 담겨진 낭군님 사랑에...배불렀겠는데요. 여기들어온 모든 싱글들 '염장'터지는 소리...들려욧.
그래도 역시 남편분 밖에 없네요~ ^^ 양만 좀 많았더라면 더 금상첨화 였을 텐데.. 이 야밤에 갑자기 생선초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어떡하나요~~ 쩝
로니님...그는 많은 것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제게 주는 것은 그의 전부 인것을 알아요..
아멜리에님..저도 무척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너무 비싸요. 그래서 저렇게 조그마한 것 밖에...
스펀키조님...ㅋㅋㅋㅋ
섭냥님...신랑은 베지테리언이라서 초밥 안 먹구요. 저 초밥 정말 적어서 한 사람의 전식 정도예요
토돌이님...그래서 부부로 사나 봐요
카즈마님도 회 좋아 하신다고 하셨지요.. 저는 회 먹을때 따라 나오는 많은 스끼다시(?)를 좋아해요
그런데요.. 저것만 먹고 기운 차리기에는~~ 좀, 적은것 같아요..저도 스시라면... 그런데, 녹차랑..,miso soup도 같이 있어야 하는데 스시맛인데.. 그냥, 주어도 감지덕에..다 따지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하면서~ 아프면, 정말 아무맛도 안나서..맛있는것이 눈앞에 있음..더 괴로와요~ ^^; 얼릉 낳으셔야죠.. 아직도, 서울 휴유증 아닌가요~ 한국스시를 ... ( 저는 이곳에 남편분이 사오신것을 올리신..해피맘님의 wit에. .. *.- 절로 나옵니다)항상, 행복 하신가정 되셔요~
전 언제 제 신랑 교육시켜서.. 저런거 얻어먹어보죠? 흑~~~
ㅎㅎㅎ 가끔 세라 아버님의 자상함은 부러움을 자아냅니다~ 담에는 2개 사다 달라 그러세요^^
꽃님...모르겠어요...다른 남자들은 어떻게 아내를 위하는지... 그냥 이 사람은 편안하게 해 주려고 노력해요.. 아내가 한 귀차니스트라서.. 편안 안락의자 같은 사람 입니다...
J1님...님의 신랑분도 엄청 잘 챙겨 주시던데요... 시어머님도 그렇구요
aiktonstreet님...저는 아프면 먹고 싶은것이 더 많아요... 가까운곳에 한국 식당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