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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교회에서 여름맞이 잔치가 열렸다.작년에도 여러가지 행사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한글 학교도 빼먹고 온 식구들 출동.맛있는 케잌, 핫도그도 사먹고증기 기관차도 타고교회의 종탑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 보고접시 깨기도 하고테이블 세일에서 물건 구경도 하고음악 연주회라인 댄스 구경도 했다.날씨도 적당히 좋아서즐거운 구경이였다.교회에서 행사를 했지만종교적인 행사는 하나도 없었고,그냥 마을 행사 같았고행사를 마칠때쯤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음악에 맞추어서라인댄스도 추었다.아마 오늘 모은 돈들은 불우이웃 돕기와 교회 시설 개보수에 쓰여질 것이다.요란하지 않는 이런 행사가 좋다.
해피맘님이 사시는 동네 너무 이뿌네요~ 지붕이며... 정렬된듯한 동네... 이뻐요~
정말 아기자기한 행사네요... 마을사진은 교회 종탑에서 찍으신건지? 참 이쁜 마을이에요. 똑같은 집들이 일렬로 있는것이 참 신기해요. 그리고 머핀이... 가장 맛있어보여요. 후후~
민하맘님...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많이 무서웠어요..
섭냥님...런던의 약간 외곽이라서 녹지 비율이 높아요...
해피맘님이 저 집들 중 하나에 사신단 말씀이죠~? 흠.. 어느 집이지? 궁금,궁금~~ 참 예쁜 동네네요.. ^^
저도 접시깨기 함 해보고 싶네요. ^^
우리나라도 저런 아기자기한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네도 잘 정렬되어 있고~^^ 그냥 딸기만 담아놓았을 뿐인데도.....넘 예뻐요...
꼬마들님...영국은 지자제가 잘 발달되서 인지 도시마다 자기 자체의 아주 조그마한 행사들이 많아요
푸르메님...1000원에 3번 던지는 것인데, 스트레스 해소가 확 되던데요...
이런게 유럽에 사는 재미 인것 같아요.
이채님...이런 아기자기한 마을 축제 정말 큰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우리도 할수 있을텐데... 요즘 여기저기서 마을, 학교축제라서 주말이 바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