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식구가 같이 외출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한번 온 식구가 같이 외출하면 며칠을 피로감에 시달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외출을 할 일이 생기면 한 사람이 집에서 아이들을 보고 각자 필요한 일을 봐 왔다. 언젠가 신랑에게, 와, 정말 우리 단둘이 외출한적 오래 되었다. 아마 미셸 태어나기 전인것 같다.....우리도 같이 거리를 걸을수도 있는데.... 그리하여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신랑을 밖에서 만났다. 그의 선그라스 구입을 위해서 우선 아침에 세라와 미셸을 학교와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시내에 있는 쇼핑물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만나는 사람처럼 반갑게 만나서 선글라스 사고 늦은 아점으로 일인용 피자를 먹고, 미셸을 데리려 가기전에 서점에 들려서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파는 잡지도 내몫으로 챙겼다.
저흰 가끔씩 애들만 집에 두고 나갔다 오는데..
10살, 12살 애들이 큰 편이라 자기들끼리 컴퓨터하고 게임기 하고 잘 놉니다.
전화하면 자기들 괜찮으니까 더 놀다 오라고..
왜냐면 저희들 돌아가면 컴퓨터 그만 해야 하니까.. ^^;;;
하지만 이것도 캐나다에선 꿈도 못 꿀 애기라는 군요...
어머, 우리랑은 너무나 다르네요. 우리는 마크랑(참고로 제 신랑 이름도 마크입니당..하핫..) 시간보내기가 넘 힘들어 마크 노는날 죄다 가족과 함께인인데..근데 우리는 너무 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가족과 함께 봐도 새롭데요..8년이란 세월을 같이 보내는데도..하하..근데 단둘이 외출이라..무지 부럽습니당.
어머, 우리랑은 너무나 다르네요. 우리는 마크랑(참고로 제 신랑 이름도 마크입니당..하핫..) 시간보내기가 넘 힘들어 마크 노는날 죄다 가족과 함께인인데..근데 우리는 너무 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가족과 함께 봐도 새롭데요..8년이란 세월을 같이 보내는데도..하하..근데 단둘이 외출이라..무지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