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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7.7 폭탄 테러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시간

2005.07.16 06:04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9726 주소복사



테러가 일어난지 딱 일주일인  7월14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영국의 전역에서는 2분간의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그때 나는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는데 점원이 2분간만 상점의

문을 닫는다고.....

그리고 온 손님들이 다 밖으로 나가서 테러에 희생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세상에 다시는 이런 참혹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우리는 종교,정치를 떠나서 다 이웃인데라는 마음으로...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9726
기본 Hailey 2005.07.16  06:27

저희도 제프 re-enlisting하고 나서 2분간 묵념했답니다....
정말 음....마음이 아프고...왜 이래야 하는지 궁금하구 화가 나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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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보경 2005.07.16  22:06  [219.250.95.217]

그치요..한국에서 뉴스보면 내 나라일도 아니지만 마음이 뒤숭숭. 친구들도 제 마크 잘있냐구 안부전화오면 고맙기도 하구 이런거 고마워 하지 않게 살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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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7.17  10:31

갈수록 세상이 더욱 험해시는것 같아서 무섭네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되길... 더불어 저희 가족들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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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보경 2005.07.22  20:15  [219.250.95.217]

한국에서 또 런던 폭발물 사건을 보도해서 조마조마 했는데 그래도 마크가 아무일(?) 아니라고 전화해줘서 해피맘님 가족들도 걱정은 안하고, 런던에 있는 사람들 걱정도 안하지만.., 아주옛날 버스운전기사 아저씨 머리위에 '오늘도 무사히'라며 손모아 기도하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평화롭게 살고싶네요. 마음도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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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7.23  06:07

허보경님...도대체 그들이 민간인의 목숨을 담보로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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