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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정의 영원한 행복과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시길 까사에서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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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아...정말 7월18일이 내일이네...
결국 이렇게 회원 서비스용 메일로 결혼 기념을 알게 되는구만.. 이 메일을 받고 생각 한것 몇가지...
노처녀가 결혼 하겠다고 그 더운 삼복 더위에 그 많은 사람들을 귀찮게 불렸구나... 또하나, 신랑은 그때 한국으로 결혼 하려 오면서, 성수기 비행기 요금 주고 왔구만...
그리고 세월이 흘려, 가족수가 4명이 되었고, 우리 부부는 결혼 기념일 같은것은 깡그리 까먹고 사는 ........
됐네........ 어느 일상의 하루.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그리고 편안하고.. 그럼 되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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