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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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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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늘한 여름을 보낸 올해는 좀 아쉽다.
강렬한 여름 햇살에 이불도 말리고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보내주신 예쁜 스누피
원피스도 입히고 싶었는데
7월 한달동안 햇살을 본 날이  며칠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해도 많이 짧아져서 9시가 되기도 전에
어둡다.

지금 아이들은 여름 방학중...
능력이 변변한 부모를 둔 덕(?)으로
다들 떠나는 바캉스도 못 다녀 왔다.

오늘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 했다.
재미있는 것은 운전을 못하는 남편이
거의 네비게이션 노릇을 해서
나는 정말 운전만 했다.
신랑은 어디서 좌회전과 우회전을
어디서 윈쪽 깜박이 오늘쪽 깜박이를
어느선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것을
정말 네비게이션 처럼 알려 주었다.
몇번 실수를 했고
주차되어 있는 차의 사이드 미러를 살짝 끌고
도망도 갔지만, 장족의 발전이다.
이제 좀 떨어진 실내 수영장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수도 있을것 같다.
물론 네비게이션 남편이 동승 해야 겠지만...


이제 방학도 3주.
남은 기간동안 세라 영어 좀 봐 주어야 할것 같다.
다들 아이들은 벌써 읽고 쓴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나 방치 수준으로 놓아 둔것 같다...


생각해 보니
여름이 아쉽다는 생각보다
길고 긴 가을과 겨울이 멀지 않은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햇살이 이 만큼이라도 좋을때
해야 할것을 하고 싶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0455
기본 sunflowerm 2005.08.11  15:05

여름이 무덥다고 실컷 핀잔만 주다가 이제야 가는여름이 아까워죽겠어요.
더 좋은가을겨울 함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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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5.08.11  15:26

정말 그러네요.. 아직 햇살이 이만큼이라두 있을때...
고마워하며 하루하루 할일들을 해야겠네요..

하루하루 운전이 일취월장하시나봐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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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5.08.11  16:26  [220.126.224.217]

마크가 길 안내를 하다보면 운전도 할수 있겠네 해피맘 행복해 질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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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5.08.11  20:59

장거리도 다녀오셨군요...
운전하시니 넘 부러워요. 제 생각엔 운전 정말 아무나 못하는거 같아요.
전 너무 무섭거든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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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8.12  09:19

와~ 운전 많이 느셨네요.
특히나 주차되어 있는차 살짝 긁는거... 저도 초기에 해봤지요~ ㅋㅋㅋ
여름 휴가... 그냥 집에서 쉬는게 가장 좋다는거 이제야 압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그건 무리겠죠? 조만간 바닷가 갔다는
새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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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8.12  11:34

^^ 네비게이션이 넘 큰 것 같아요...ㅋㅋ
하루하루... 먼 거리로 나가시는 모습을 보니
제 손에 땀이 다 나네요...

해피맘님은... 운전에 익숙해지시면 블로그보다 밖으로 다니는 걸 더 즐기시지는 않을런지...
살짝 걱정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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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08.12  15:04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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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원맘 2005.08.12  16:35

전.. 아직도 쯩이 없는 외계인이랍니당..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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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8.13  08:24

이야...드디어 장거리 운전까지요.
자꾸 해야 운전도 익숙해진다니까...열심히 운전하고 다니셔요^^
언젠가 네비게이션 남편이 없어도 되실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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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3:47

꽃님...오늘 나가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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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3:53

지원맘님...이제부터 시작 하시면 되요..
날씨 좀 선선해지면 시작 하세요.
일찍 시작 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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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02

오즈님...지금도 운전 생각만 하면 많이 긴장이 되요.
아직도 많이 서툴고....
늘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요즘 운전 잘 하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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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14

섭냥이님...아직도 주차 할때 감각이 없어서
어느쪽으로 핸들을 돌려야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신랑이 봐 주지 않으면 주차도 못하죠.
정말 운전은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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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15

민하맘님...저도 무서워서 혼났어요.
운전 선도 많이 혼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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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18

김여사님...뭐 행복까지야...
큰 걱정 없고, 건강하고, 아이들 잘 자라고, 신랑 성실하고...
내 몫의 삶에 충실하고...이게 행복 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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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19

재원님...오늘 영국 날씨는 완전히 가을 날씨네요.
이제 긴 가을과 겨울로 들어섰다는 것이 약간은 우울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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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04:22

해바라기님...한국도 곧 말복 이겠죠.
더위에 많이 고생 하셨는데, 싱그러운 가을 맞이 하셔야죠.
이곳은 이제 완전히 가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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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5.08.14  15:46

긁고 도망 가셨다구요? ㅋㅋ
걸리지 않게 후다닥==3=3=3=3333 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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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4  22:43

세아님...아, 긁고를 어떻게 쓰느지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가르쳐 주셨네요.요즘은 맞춤법도 가물가물 입니다..
그리고 약간 스쳤는데, 집에 돌아와서 혹시 저 잡으려 오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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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5.08.15  20:45

요즘 운전 실력이 느는 재미두 느끼구 살겠구나... 늘 조심하구... 나두 아직까지 아주 가끔 끍구 다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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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5  22:48

쉰느님...아직도 동시 신호 받는것 그리고 주차는 난제 입니다.
그리고 인간 네비게이션 없이는 운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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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8.15  22:51

쉰느님...아직도 동시 신호 받는것 그리고 주차는 난제 입니다.
그리고 인간 네비게이션 없이는 운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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