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우리들 모두 있는 그대로로 족하다 인정해주는 안목이 서로에게 있다면 향상심 탓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죽은 다음에는 한 가닥 미련 없이 깨끗이 잊혀지는 게 좋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너그러운 아량 지성을 과시하려 드는 사람 세상사 잣대의 그름을 개의치 않는다 '있는 그대로'라는 말의 의미 장례식은 가족 행사다 왠지 잘 맞지 않는 상대와는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푸념 내키지 않는 일에는 더 이상 구애받고 싶지 않다 지위도, 명예도 지니지 못한 처지라면 잃을 것이 없다 사람을 선악만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노력하는 이가 주는 곤혹스러움
2. 성악설의 권장 성악설의 권장 썩는 부분 없이는 인생의 향기도 없다 인간의 세계는 계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자기 안에 있는 추한 열정 '적당한 악'과의 공생 금지된 일일수록 멋지게 보인다 되도록 진지하고 싶지 않다 분열된 마음이야말로 인간답다 열등감 또한 인간적이다 '나쁜 것이 당연하다'에서 시작하기 '나만의 수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외딴 구석에 산다는 것 자신이 느끼지 않는 고통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궁지에 몰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든 한다 인간은 좋은 일만 하며 살아갈 수는 없다 야무지지 못함도 하나의 지혜 가해자가 될 리 없다는 생각 자체가 자만심이다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사고 방식 옳은 일만 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피곤하다
3. 실례, 무례의 영역이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례 자신 있는 듯한 말투를 경계한다 사소한 인간 관계의 신뢰부터 소중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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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부터 편안해지면, 세상이 편안해 진다는 것을 아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닭이 먼저인가 계란이 먼저인가 라는 질문처럼 내가 잘못인가 남이 잘못인가.....
내 자신이 편안해 지는법 그것이 사람으로 부터 편안해 지는 법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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