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잘 돌아가던 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갑자기 다운... 신랑 의견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해 보이고 아무래도 새것을 사야 할것 같다고... 그래서 나는 내일 컴퓨터 전문매장에 가서 사오자고..... 그러나 신랑은 저녁에 가서 사오겠다고 외출... 그런데 신랑이 빈손으로 돌아왔다. 물건이 없다... 그리하여 나는 다음날 아침에 공유기를 살 계획이였는데 세라 아빠가 인터넷으로 주문... 아이고 ....며칠 걸리겠네... 신랑왈, 다음 배달 될 것이라고..
그러나, 그러나...
고장난 공유기...겨우 일년 반 쓰고...고장이
다음날 배달 될 것이라는 공유기는 거의 3일이 지나서 도착. 게다가 주문한 것과 모델명도 틀리고.. 하여튼 신랑이 씨름하면서 다시 설치하고 내 컴퓨터도 드디어 인터넷이...
하지만, 돈...왕창 깨졌다...
꼬리글 - 지난 며칠동안 몇가지 일들이 있는데 (신변잡기 이지만), 천천히 업데이트 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