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야밤에 앰브랜스에 실려서 이 병원으로 왔다. 증상은 지독한 입덧. 몇주를 이곳에서 보냈다. 그리고 다시 입원...
헐의 산부인과 병원. 헐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 신랑도 이 병원에서 태어 났고... 도심에서 벗어난 외진곳에 게다가 교도소 근처의 병원. 교통이 무척이나 나빠서 한번 검진 받으려 가려면 무척이나 고생을 해야 했던곳.. 이곳에서 세라가 태어났다. 이번 여행의 목적중의 하나가 세라에게 자기가 태어나 병원을 보여 주는것... 물론 헐 종합병원 옆에 새로운 산부인과 병원이 오픈을 해서 전의 병원은 없어진줄은 알았지만 건물까지 다 없앤것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