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하게 보는 운세란에서 금전운이 있다고... (이런것 읽으며 혹시나 하는 나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그래 복권을 사자... 마침 토요일 이였고, 수퍼에 가서 복권을 사기로 결심.
복권에 당첨이 되면, 좋은곳에 집 한채 사고, 아이들에게 한국말 가르칠수 있게 한국에서 일년 또는 2년 정도 살다가 온다... 오후에 수퍼갈 작정으로 집에서 있다가 우연히 서랍에 쓰지 않는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 같이 20파운드 지폐가...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 지갑은 며칠전에도 열은 적이 있는데 분명히 비어 있었다...아니면 내가 치매 증상이 있던가...
오후 늦게 신랑이 들어오고 수퍼로 직행...입구에 복권 파는 곳에 줄이 길게 서 있어서 식료품 사고 나오면서 복권을 사려고 했는데 쇼핑을 마치고 잊어버리고 곧장 집으로... 아이고 복권에 당첨될 기회를 놓쳤구나 아니면 낮에 발견한 20파운드가 내 몫의 금전운의 전부 이던가...
그날 저녁 인터넷으로 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 물론........... 당첨이 안 되었지요.. 덕분에 1파운드 벌었네.. 그래서 토달 21파운드 벌었네...
내앞으로 떨어진 이 만큼의 행운(?) 만족하고 살아야지 더 이상은 분명 욕심 이겠지... 그런데 정말 알수 없다. 20파운드 어디서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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