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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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유일하게 보는 운세란에서 금전운이 있다고...
(이런것 읽으며 혹시나 하는 나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그래 복권을 사자...
마침 토요일 이였고, 수퍼에 가서 복권을 사기로 결심.

복권에 당첨이 되면,
좋은곳에 집 한채 사고,
아이들에게 한국말 가르칠수 있게 한국에서 일년 또는
2년 정도 살다가 온다...
오후에 수퍼갈 작정으로 집에서 있다가
우연히 서랍에 쓰지 않는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 같이 20파운드 지폐가...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 지갑은 며칠전에도 열은 적이 있는데 분명히
비어 있었다...아니면 내가 치매 증상이 있던가...

오후 늦게 신랑이 들어오고
수퍼로 직행...입구에 복권 파는 곳에 줄이 길게 서 있어서
식료품 사고 나오면서 복권을 사려고 했는데
쇼핑을 마치고 잊어버리고 곧장 집으로...
아이고 복권에 당첨될 기회를 놓쳤구나
아니면 낮에 발견한 20파운드가 내 몫의 금전운의 전부 이던가...

그날 저녁 인터넷으로 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
물론...........
당첨이 안 되었지요..
덕분에 1파운드 벌었네..
그래서 토달 21파운드 벌었네...

내앞으로 떨어진 이 만큼의 행운(?) 만족하고 살아야지
더 이상은 분명 욕심 이겠지...
그런데 정말 알수 없다.
20파운드 어디서 나왔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1967
기본 토돌이 2005.10.19  07:58

20파운드.. 정말 그게 어딥니까?
전 오늘 운동하다가 1센트 주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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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couverite 2005.10.19  08:01

하하..묘한 금전운이네여. ^^
복권 사는 사람들 말이 1주일간 행복하기위해서 산다자나요.
꿈꾸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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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채 2005.10.19  08:49

뭐, 집도 좋던데요.
정리만 잘하시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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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목 2005.10.19  10:11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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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10.19  10:47

전 로또니 뭐니 한번도 된적이 없어요.
그 흔하다는 5천원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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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5.10.19  12:06

언제 로또 함 되보나...^^
근데 영국돈은 전부 여왕사진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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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말봉 2005.10.19  13:15

전 태어나서 복권을 사본적이 없어요.
내 아내도 요즘 복권을 사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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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5.10.19  17:28

혹시 산타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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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10.19  22:58

그거이 혹시 누군가의 비상금이 아닐까요...
남편분?? 아님, 해피맘님이 옛날에 넣어두시곤 깜빡 잊었던지...
거왜.. 아이 둘 키우는 엄마의 건망증은 아무도 못 말리잖아요... 히힛~ ^^

우리한테 주어진 것들에 만족하며 삽시다~~
그러다보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저는 그런 맘으로 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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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0.20  01:38

로니님...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 보았는데, 며칠전에는 분명히 없었거든요.
하여튼 공돈 생겨서 저를 위해서
save 할 생각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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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10.20  10:17

^^그 운세...
틀리지는 않았네요...
21파운드면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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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10.20  18:51

저도 때때로 주머니나 안 들던 가방에서 만원짜리가 나오곤 하지요.
그럴 땐 어찌나 좋던지~ 거기서 만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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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보경 2005.10.24  05:16  [81.131.67.117]

----- 해피맘님이 님들께 전해달랍니다. ----

지난 월요일부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는지 해피맘님의 블로그, 님들의 블로그에 아예 접속을 할 수 없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알수 없고, 계속 내내 시도를 하다 님들께 업데이트를 못해 드려 죄송하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 못보시는게 안타깝다구...

블로그인이 아니라 손님이라 여기다 글 남깁니다. 해피맘님의 부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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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5.10.24  22:51

로또류는 당첨되기 어려우니... 여기선 10월경엔 여성지 부록이 좀 괜찮아서 내게 필요한 물품을 주는 여성질 두 개나 사가지구 왔다. 얘들 연극 소품 한 보따리에 잡지든 가방까지 손두, 발두 아팠지만 작은 월급으로 가끔 이정도면 괜찮은 딜이야 하며 사보는 재미두 있어. 너두 나랑 한국서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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