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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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저렇게 작은 화면으로 드라마를 보느라,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그래도 계속 보게된다..
그래서  연속극을 아예 시작을 하지 않았는데.....


결혼이라는 것은 결국 세상에 대고, 이 남자는 내 남자다
그러니까, 아무도 건드리지 말아라...내가 껌붙여
놓았다...건들면 혼난다 라는 신고식 같은것...
그런데 어느날 붙여놓은 껌을  누군가 떼고...
자기것 이라고...
뭐 살다가 보면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결국 거의 다
제 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쯤이라고 (물론 아주 안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 드라마를 본 것은 아주 우연이 였고
걸쭉한 구어체에 혹해서 계속보고 있다.  아니 지난 3일
저녁시간을 투자해서 보고 있고, 아마 오늘 저녁도
그럴 것이다.

너무나 많이 주위에서 봐 왔고, 들어왔던 뻔한 스토리
그런데 다들 자기 기준에서 극을 풀어가는 것이
재미 있다.
그래서 악역은 하나도 없고, 다들 절실하고, 절박하다.
오늘까지 15편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여기까지의
내 느낌이다.

결혼과 동시에 자기의 영역을 잃어버리고,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온 시간들.
언젠가를 위해서 살아온 시간들의 보상은 전혀
보장되지 않는데...
그냥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내 자신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도 모른다
부부가 동반자 인지
철철지 원수인지.,,,,
하루는 웬수 같고, 하루는 백마탄 왕자같고.....


꼬리글 - 아마 내일까지 보면 다 볼것 같아요
            그때까지 블로킹 못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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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ORTY 2005.11.02  03:40

저도 어제 이거 봤어요
마니 울었어요 어흥...
슬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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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1.02  10:05

건들면 혼난다는 신고식!! ㅋㅋ
결혼에 대한 명확한 정의입니다. ^^;;
폐인이 되셨다길래 무슨 드라마일까 궁금했는데 장미빛 인생이었군요. 어쩌다 한번 정도는 이렇게 드라마에 푸욱 빠져 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저도 여름에 그랬는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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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채 2005.11.02  14:48

어떻게 드라마 페인이 되셨나 궁금 했는 데.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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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5.11.02  15:29

저도 엄마랑 매주 이 드라마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어찌나 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던지...
'개뼉다구' 나올 때 빼고는, 계속 울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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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48

푸르메님...와, 오래간만 입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20편까지 보았어요..
약간 뒤로 가면서 이야기가 쳐지는 듯 한데, 그래도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라서 인지 실감이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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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49

이채님...드라마의 중독성 때문에 잘 시작은 하지 않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렇게 시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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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50

토돌이님..한동안 부활 보시고 제게 좋다고 하셨던것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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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54

소티님...님도 보시는 군요...
아이들에 대한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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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wookimi 2005.11.10  15:53  [70.69.218.60]

저도 한동안 장미빛 인생에 빠졌었어요. 그러다 너무 가슴도 아프고 슬프고 드라마 보느라 밤을 꼬박새고 해서 안보기로 했죠. 거의 끝나가고 있던데 마지막 회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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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11  19:04

wookimi님...저는 아직 23,24회는 보지 못했죠..
이번 주말에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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