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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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베이에서 아이들 옷 사기...

2005.11.04 04:39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2263 주소복사















내 아이만 폼나게 키우고 싶은 생각 없다.
그래서 별로 새옷을 사서 입힌 기억이 없다.
가끔 만나는 젊은 한국인 엄마들 보면, 아이를 너무 치장
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코디를 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비싼 브랜드 옷으로 .....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돈 자기가 쓰는것은 자유이다.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 옷을 새로 마련하면 두 해를 입을수
없다.
게다가 이곳은 좀 괜찮은 품질과 디자인이다 싶으면 비싸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
전에는 체리티샵도 자주 이용을 했는데, 요즘은 체리티샵에서
좋은 옷을 구하기가 힘들다.
물론 처음에는 조금 꺼름찍 했다.
누가 입을을 지도 모르는 옷.  하지만 마음을 바꾸었다.
누군가의 소중한 아이들이 입었을 옷.
한번 입고 버리게 하지 말고, 우리도 재활용하자.
하지만 구입할때, 이것은 체크한다.
No Smoking, No Pet House.

세라는 옷복이 많아서 한국에서도 많이 구입 했었고,
주변으로 부터 옷 선물이 많았다.  그리고 후배나 선배의
아이들이 입던 옷도 많이 얻어 입었고....
그래서 세라는 옷이 꽤 많았다.  그런데 그 옷이 어디로 갔는지
미셸이 요즘 입을 만한 것이 마땅하지 않아서
몇주전 부터 미셸 입을 옷을 찾다가, 세라것도 같이 경매에
응했는데, 미셸 것은 번번히 경매에서 기회를 잃고, 세라것만
낙찰을 받아서, 세라만 지난 몇주동안 거의 50여벌의 옷이
생겼다.
Bundle 경매라서, 아이들 옷을 한꺼번에 파는것에 응찰한 결과.
평소에는 너무나 비싸서 사주기 힘들었던 브랜드의 것도 많았고...

세라에게, 너는 우리에게 특별하지만, 그렇다고 너에게 좋은
것만 줄수 없다.  지금 이것들도 엄마가 안 돌아가는 머리
많이 굴려서 마련한 것들이고, 새것은 아니지만, 깨끗하게
잘 빨아서 입으면 되는 거야...라고.


꼬리글 - 미셸 것으로 염두에 두었던 것음 가격이 많이 올랐네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면 교복 입어서, 색깔 고은
             옷 입을 기회도 별로 없는데...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72263
기본 cndy_hong 2005.11.04  04:46

아이들 옷이 무척 앙징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옛날 이런 귀여운 아이들 옷을 살 때를
잠시 추억으로 그리워 했습니다.
한창 행복할 때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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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보경 2005.11.04  04:47  [81.131.100.58]

후후..꼭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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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24

허보경님...번호표 먼저 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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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4  06:25

신디님...저도 아이들 옷 잔득 사거나 얻어오면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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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11.04  12:56

제가 자라던 때완 다르지만.. 저도 오빠 옷을 물려입고 자랐는데..(파란색 운동화, 파란색 가방.. ^^;;)
저도 제 자식이 생기면 해피맘님처럼 할 수 있게되길...
소중한건 사랑하는 마음이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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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5.11.04  15:41

해피맘님은 정말 현명하신거 같아요. 저도 반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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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11.04  23:36

이야....정말 옷도 예쁘고...정성도...
세라와 미셀 너무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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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11.05  01:35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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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5.11.05  01:36

저두 오빠꺼 마니 물려받구 자라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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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ORTY 2005.11.05  02:34

세라랑 미쉘은 치장 필요없어요. 워낙에 이뿌고 구여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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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5.11.05  03:53

이베이 -ㅅ- 하면 생각나는 게 하나밖에 없어요.
"질러라." -_- 어째서 일까요.
한번도 구입한 적은 없지만 아마도 친구들의 영향이 큰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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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48

카즈마님..이베이 중독에 빠진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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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49

shorty님...미셸은 유치원을 다녀서 매일 옷을 갈아 입고 가야 하는데,
세라가 입던 옷이 다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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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51

반님....저는 쌍둥이라서, 언니 옷 물려 입고, 나누어 입고 하면서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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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54

꽃님..아이들 옷 디자인이나 품질은 한국제품이 나은것 같기도 해요.
이곳의 옷은 좀 화려해요...디자이너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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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55

세라맘님...현명한 것이 아니고,....적은 돈으로 챙겨 입히려니
이 방법 밖에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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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1.07  06:57

토돌이님...저는 어중간 위치라서 새것은 한번도 입어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형제 많은집이라서 늘 공동 소유 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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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5.11.07  11:40

저도 한때 이베이를 열심히 애용했지요...^^
가끔 잘못 만나면 구멍난 옷도 오곤했지만...
대체로 상태좋고 깨끗한 옷들이었습니다...
정말 No Smoking, No Pet 을 꼭 명시하더군요...
가끔 보면 개털 무지하게 묻은 옷이 올때도 있었다는...^^;;
이베이가 그립네요... 정말 좋고 이쁜것들 많은데...
이베이에서 이렇게 사다보니 우리나라옷 너무 비싸 못사겠어요...-.-;;
그래서 맨날 아울렛 가판대나 뒤적거린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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